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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는 이야기

제이댄스 회식2차-월남쌉밥

by 벗 님 201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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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 달이 되었다.이 여인네들을 알게 된 게..

 

그런데 바라보면 한 사람..한 사람..애틋하다.

 

벌써 情이 들어버렸다. 그 놈의 ..

 

 

 

 

 

 

 

 

 

 

 

 

 

 

 

 

 

 

 

 

 

 

 

 

 

월남쌈밥집 

 

오늘의 회식장소..내남자와 자주 찾던 곳이다.

야채며 고기며..무한리필이라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그러나 기껏해야 야채도 고기도 두 접시를 넘기지 못하고 말지만..

 

일일이 쌈을 만들어 먹어야 하니..

승질 급하거나 게으른 귀차니스트들에겐 권하고 싶지 않는 곳이지만..

내가 아주 좋아 하는 곳이다.

 

간만에 왔더니 점심특선이 13000원.. 2000원 올랐다.

그럴만도 하지..

하루가 다르게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고 있으니..

 

 

 

 

 

 

 

 

 

 

 

 

 

 

 

 

 

 

 

댄스 맴버들..

 

직장 다니거나 가게를 하는 맴버들은 다 빠지고..

한가한 아줌마 둘에 아직 늦깎이 대학원생인 싱글..

요 근처에서 곱창집을 한다는 동생..

그리고 타 센타 오전수업 마치고 합류한 제이쌤..

 

조촐한 회식자리..

오랫만에 느껴보는 사람향기..정겨움..따스함..웃음..

원샷..이 <원하는 만큼 마신다> 뜻이라는 신조어?도 처음 알게 되었고..

 

벌건 대낮에 낮술도 한 잔씩들 걸친다.

맥주는 싱겁다고 선아씨가 소맥을 제조해서 돌리고..

하하~`호호~`깔깔~`꺄르르~~르~~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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