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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화 이야기

아이처럼 행복하라

by 벗 님 2012. 4. 7.

 

 

 

 

 

 

요가타임까지 30분 정도의 시간이 남았어요.

서점에서 책 좀 읽고 갈랬더니..

풀꽃들 땜에 길에서 시간을 너무 소진해버렸나 봐요.

베스트 코너에서 눈에 띄는 이 책을 한 권 골라

늘 앉는 구석탱이 의자에 앉았어요.

아메리카노 한 잔 뽑아들고요.

 

콧물에 땟국물이 줄줄 흐르는 저 소녀의 얼굴..

유난히 크고 맑고 초롱한 눈동자에 시선이 팍 꽂힌 거 있죠.

글은 읽을 시간이 없어 사진만 보며 설렁설렁~넘겼어요.

아쉬웠어요.

 

 

 

 

 

 

 

 

 

 

 

<책소개>

 

 

 

이방인의 눈으로 담아낸 하늘마을 사람들과 아이들의 이야기! 

          아이들의 꿈을 찍는 포토그래퍼 알렉스 김의 에세이『아이처럼 행복하라』

이 책은 티베트, 네팔, 파키스탄 등을 여행하며 저자가 십 년 넘게 촬영한

사진과 사진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하늘빛이 조명이 되어주고 멈춘 듯 흘러가는 산과 구름이 배경이 되어주는 하늘마을 사람들이

먼 조상으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와 그 이야기대로 사는 모습과

그것이 저자의 삶에 어떤 의미와 변화를 주었는지,

하늘빛을 담은 눈으로 구름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맑고 향기로운 미소와 함께 오롯이 담아냈다.

 

여행지에서의 인연과 그들과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그들의 삶에서 깨달은 지혜와 함께 저자가 경험한 감동을 들려준다.

더불어 해발 3천 미터 하늘마을에 ‘알렉스초등학교’를 설립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각자의 행복의 높이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해주고 있다.

 

 

 

 

 

 

 

 

 

 

 

 

아이의 눈이 나를 찍었다.

 

 

 

 

 

 

여행의 진정한 의미는

 

어느 곳엘 갔다 온 것이 아니라..

 

 어느 곳에서 누군가와 함께 한 것입니다.

 

 

 

 

 

 

별들이 내려와 쉬는 곳..

 

별들도 저 높은 곳에 있으려면

 

얼마나 힘이 들까요.

 

 

 

 

 

 

사랑하는 여인에게

 

노바디..를 들려주는 남자..

 

 

 

 

 

 

 

아이 원 노바디 노바디 벗 츄우~~~♪~~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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