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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2

주민 센터 앞의 들장미

by 벗 님 2016. 6. 18.

 

 

 

 

 

 

 

백석도서관 가는 길이다.

 

주민센터 입구에 연분홍 들장미가 예쁘다.

 

사실 이 넝쿨장미의 정확한 이름은 모른다.

 

 

그냥 이 장미를 보면.. 소녀시절 로망이었던..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겠다던..

 

밝고 사랑스러운 들장미 소녀 캔디가 생각이 나서..

 

 

 

 

 

 

 

 

 

 

 

 

 

 

 

 

 

 

 

 

 

 

 

 

 

 

 

 

 

 

 

 

 

 

 

 

 

 

 

 

 

 

 

 

♬~윤미래/ 하루하루

 

 

하루하루 지나가면 잊을 수 있을까

 

그대에 모습과 사랑했던 기억들을


끝내 이룰 수 없었던 약속들을

 

나는 또 슬퍼하고 말 꺼야

 

 

 

 

 

 

 

 

 

 

 

 

 

 

 

 

 

 

 

 

 

 

햇살 따가운 하오..

 

오랜만에 도서관엘 나간다.

 

무언가 작은 돌파구가 필요했고..

 

그 돌파구로 나는 도서관을 택했다.

 

 

 

정보검색실에 앉아 음악도 듣고.. 글도 쓰고..

 

열람실에서 책 내음도 맡고..

 

마음 짚이는 책을 몇 권 빌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발걸음이 가볍다.

 

 

 

스무 살에도 그랬고..

 

책은 나에게 항상 위안을 준다.

 

 

 

 

 

 

 

 

 

 

 

 

 

 

 

 

 

 

- 벗 님 -

 

 

ㅎㅎㅎ....
머리스탈이 들장미 소녀처럼 바뀌셨네요...ㅎㅎ

책...
도서관...
저도 힐링하기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특히
중고서점에서 책 한아름 사고 돌아오는 길이
그 또한 낙이구여....ㅎㅎ

들장미 소녀 캔디...
저도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ㅎㅎ
후훗~

참 늦은 답글을 달아요.

밀린 답글 찾아서 쓰는 중이거든요.ㅎ~

저두 예전엔 중고서점들 찾아 돌아다니는 거 좋아했어요.

거기서 맘에 드는 책 골라오는 재미도 솔솔했구요.ㅎ~


후훗~

머릴 너무 짧게 잘랐나 봐요.
스따일이 좀 바뀌었네 친구^^
여름 많이 덥다 건강챙기시게나~~

늘 치렁치렁하던 긴 머릴 좀 짧게 잘랐어.

지금은 다시 기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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