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 기다리는 동안 ..
호수가 훤히 보이는 벤취에 앉아..
커피 한 잔과 비스켓으로 아침 허기를 달랜다.
오가는 사람풍경을 훔쳐 보며..
왠지 심각해 뵈는..
2인용 자전거를 홀로 타고 가는
대머리 아저씨와 아기
여자가 힐을 신은 걸 보니..
운동족이 아닌 데이트족..
커플룩을 입고 운동 나온 부부..
좋아보인다.
언제나 멈추어 바라보는 이 길..메타쉐콰이아길..
추억이 어려 있어 더욱 정겨운..메타쉐콰이아길..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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