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이 없던 집..
울타리도 없던 집..
담장 대신 온갖 꽃들로 울타리를 만든 집..
주인장의 맘이 왠지 수수한 들꽃 같을 것만 같은 집..
♥
수레국화
♬~ 행복이란/조경수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잖아요
당신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어릴 적엔..
텔레비전에 나오는 이층 집..
집 안에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는 집..
그런 집이 부러웠었지..
그리고 우리 지역 최초의 아파트..
역전앞의 그 신식 아파트에 사는 명희가..
참 부러웠었지.
그러나 이젠 아니야.
다소 허름하던 기와집..
엄마의 텃밭이 있고..
동네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주던 너른 마당
동네 아줌마들이 모여 앉아 있곤 하던 아빠가 만드신 평상..
대문조차 없던 유년의 우리 집..
난 이제 그런 집이 그리워..
마당이 있고 텃밭이 있고 꽃밭이 있고..
정다운 이웃이 있는 그런 집에 살고 싶어..
별로 욕심 없는 내가
내 남은 날들에게 바라는 가장 큰..
바람이야.
- 벗 님 -
집시리즈?
꽃들에 둘러싸인 집들이 예뻐요.
ㅋ 근데..
귀밑 머리 꽃머리 하고
동네 아저씨들 가슴 녹아불면
으짜 책임질라꼬...
이쁘요.
꽃들에 둘러싸인 집들이 예뻐요.
ㅋ 근데..
귀밑 머리 꽃머리 하고
동네 아저씨들 가슴 녹아불면
으짜 책임질라꼬...
이쁘요.
후훗
저라고 동네 돌아댕기진 않죠..
자칫 미친?년으로 오해 받게요..ㅋㅋ
제가 사는 근처의 전원주택지..
예쁜 집들이 참 많아요.
지날 때마다 부럽기도 하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