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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2

웰빙마트 가는 길

by 벗 님 2016. 5. 8.

 

 

 

 

 

 

 

 

 

 

4월 26일..

 

웰빙마트 가는 길..

 

 

 

 

 

 

 

 

 

 

 

 

 

 

 

 

 

 

 

 

 

 

 

 

 

 

철쭉이 지고 있다. 툭.. 툭..

 

 

 

 

 

 

 

 

개별꽃?

 

 

 

 

 

 

 

 

 

 

냉이꽃

 

 

 

 

 

 

 

♬~여은-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어야 해요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장을 본다.

 

전엔 주말마다 내 남자랑 홈플이랑 장보고에 가서..

일주일치 장을 보곤 했는데..

 

여기 동네는 집을 나서서 조금만 걸으면..

대형마트가 즐비해서..

웬만한 장은 동네 마트에서 해결할 수 있어 편하다.

 

 

그중 웰빙마트가 채소랑 과일이 싱싱하고 저렴해서..

조금 멀더라도.. 야채류랑 과일은 꼭 웰빙마트를 이용한다.

 

오전 운동 끝내고 터벅터벅 마트 가는 길에..

철쭉이 지고 있다.

돌담 아래엔 하얀 별꽃이 피기 시작했고..

길가 돌 틈에는 냉이꽃이 씩씩하게 피었다.

 

 

 

 

그날 밤.. 아니 새벽 2시경..

독서실에서 귀가하는 쏭이랑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파트 숲 사이로 달빛이 유달리 환하다.

슈퍼문일까?

 

너무 환하고 예뻐 달님을 담을랬더니..

" 엄마, 폰으론 어차피 달 못 담아.."

 

그러네..

너무너무 예쁜 달님을 꼬질한 내 폰은 담아내질 못한다.

아기별꽃도..꽃마리도..냉이꽃도..담아내질 못한다.

아쉽다. 무척..

 

 

 

 

 

 

 

 

 

 

 

 

 

 

 

- 벗 님 -

 

달이
벗님폰속으로 들어올겁니다
잘해보셔요~~ㅎ

핑곌 대자면..

폰이 하도 구형이라..ㅎ~


작은 풀꽃이나..

꽃마리도 뜻대로 담아내질 못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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