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2단지를 가로질러 공원길을 오면서..
유난히 화사한 철쭉이랑 툭툭 지고 있던 동백이랑..
싱그러운 하얀 꽃나무숲이랑.. 겹동백 꽃을 만난 하루..
이곳 횡단보도에 서서 늘 갈등하곤 한다.
공원길로 갈까..지름길인 상가 뒷길로 갈까..
맞은편으로 보이는 공원의 가로수 길이 싱그럽다.
♥
Going Home-김윤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꽃들을 담느라..
10여분이면 오는 길을..한 시간은 훌쩍 넘어 걸렸다.
아파트 뒷뜰 그늘진 곳에 핀 벚꽃은 아주 늦게 피더니..
이제야 꽃잎을 하늘하늘 떨구었다.
철쭉꽃 핀 꽃그늘 아래로 하얀 벚꽃잎들이 난분분하다.
강인한 민들레는 피고 지고 다시 또 피고 지고..
꽃이 있어 이쁜 세상..
꽃이 있어 기쁜 세상..
행복했던 꽃 세상이 서서히 안녕을 고하려 한다.
- 벗 님 -
마음의 여유만 있다면 지름길은 항상 뒷전으로 놓아도 좋을듯 합니다.
꽃과 싱그러운 나뭇잎이 벗님을 힐링으로 가는길로 도와줄테니까요 ~
떨어지는 꽃잎을 아쉬워 마세요 ~
또다른 내일을 위한 휴식일테니까요 ...... ㅎ
꽃과 싱그러운 나뭇잎이 벗님을 힐링으로 가는길로 도와줄테니까요 ~
떨어지는 꽃잎을 아쉬워 마세요 ~
또다른 내일을 위한 휴식일테니까요 ...... ㅎ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내리내요~~~
초록 향기 가득 묻은 비가요~~~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좋은날에
멋진시간 즐 하세요~~~^^*
오늘은 비가 내리내요~~~
초록 향기 가득 묻은 비가요~~~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좋은날에
멋진시간 즐 하세요~~~^^*
삭막한 콘크리트 벽 아래서도
민들레는 피고....
그꽃을 지켜봤을 벗님의 마음도
헤아려 봅니다.
민들레는 피고....
그꽃을 지켜봤을 벗님의 마음도
헤아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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