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싱그러운2

by 벗 님 2016. 5. 5.

 

 

 

 

 

 

하얀 꽃눈이 떨어지던 날..

 

 

 

 

 

 

 

 

 

 

 

 

 

 

1371

 

 

♬~

 

참 모질었던 삶이었지만

늘 황폐했던 맘이지만
그래도 너 있어 눈부셨어


널 이렇게도 그리워 견딜 수가 없는 건
나 그때의 나 그날의 내 모습이 그리워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

서롤 묻고 산다고 해도

 

날 기억해줘


한 순간이지만 우리가 사랑했다는 걸
너와 나눈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 추억 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테니까
꼭 찰나 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은

 

 

 

 

 

 

 

 

 

 

 

 

 

 

 

 

 

 

 

 

 

 

 

4월에서 5월로 가는 길목은 참 싱그럽습니다.

 

첫사랑의 풋풋함처럼..혹은..

 

이제 막 시작한 사랑의 설레임처럼..

 

 

 

4월이 가고 5월이 왔습니다.

 

저 연초록 잎새들처럼 싱그러운 날들이시길 바랍니다.

 

 

혹여 날 잊었다 하여도..

 

그대 행복하시기만를 바라고 바랍니다.

 

 

 

 

 

 

 

 

 

 

 

 

 

 

 

 

- 벗 님 -

 

 

'♡마이 포임 > ♣사랑한다는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Korean-forget-me-not  (0) 2016.05.12
비와 철쭉  (0) 2016.05.09
4월 동백  (0) 2016.05.04
첫사랑의 향기  (0) 2016.04.29
호수에 앉아  (0) 201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