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벚꽃이 만개해서 눈부시게 화사한 날 보다..
그 찬란하던 시절을 마감하며 꽃잎들 바람에 분분히
흩날리는 꽃비 내리는 이 시점이 가장 아름다울지도..
♥
♬~벚꽃엔딩/버스커버스커
하얗게 하얗게..
사무치는 그리움인 양 내리는
꽃잎들의 난무..
살아갈수록 ..
세상은 왜 이리도 아름다울까요..
내 삶이 아무리 가혹하다 하더라도
꽃 피고 지는 세상은 아름답기만 하여요.
저토록 나부끼며 안녕을 고하는 꽃잎도..
슬프도록 아름다워요.
너무 아름다워 눈물이 나는 거예요.
너무 눈이 부셔 슬픈 거예요.
슬프도록 그대 그리워요..
그대여..
- 벗 님 -
꽃비가 내렸군요
그리움과 함께~~^*^
그리움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