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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호수에 앉아

by 벗 님 2016. 4. 28.

 

 

 

 

 

 

 

어쩌면 벚꽃이 만개해서 눈부시게 화사한 날 보다..

 

그 찬란하던 시절을 마감하며 꽃잎들 바람에 분분히

 

흩날리는 꽃비 내리는 이 시점이 가장 아름다울지도..

 

 

 

 

 

 

 

 

 

 

 

 

 

 

 

 

 

 

 

 

 

 

 

 

 

 

 

 

 

♬~벚꽃엔딩/버스커버스커

 

 

 

 

 

 

 

 

 

 

 

 

 

 

 

 

 

 

 

 

 

 

 

 

 

 

 

 

 

 

 

 

 

 

하얗게 하얗게..

 

사무치는 그리움인 양 내리는

 

꽃잎들의 난무..

 

 

 

살아갈수록 ..

 

세상은 왜 이리도 아름다울까요..

 

내 삶이 아무리 가혹하다 하더라도

 

꽃 피고 지는 세상은 아름답기만 하여요.

 

 

 

저토록 나부끼며 안녕을 고하는 꽃잎도..

 

슬프도록 아름다워요.

 

너무 아름다워 눈물이 나는 거예요.

 

너무 눈이 부셔 슬픈 거예요.

 

 

 

슬프도록 그대 그리워요..

 

그대여..

 

 

 

 

 

 

 

 

 

 

 

 

 

 

- 벗 님 -

 

꽃비가 내렸군요
그리움과 함께~~^*^

마침 바람이 부는 날이라..

꽃비가 정말 하염없이 흩날렸어요.

얼마나 눈부시던지..^^*
여유로움이 가득 하구
손에 올려진 벚꽃이 참 곱네요 *^^*
재미난 오후 보내세요~~~*^^*

벚꽃이 지기 전..봄소풍을 나간 날이였어요.^^

참 예뻤던 하루였답니다.

감사합니다. 안나푸르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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