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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민들레 영토

by 벗 님 2016. 4. 29.

 

 

 

 

 

 

 

4월 11일..

 

어쩌면 봄날의 가장 정점이던 날..

 

벚꽃이 가장 화사하던 시점..

 

내가 사는 곳 뒷뜰의 풍경이다.

 

부엌창으로 보이던 벚꽃나무 아래..

 

노오란 민들레 영토가 펼쳐져 있었다.

 

 

 

 

 

 

 

 

 

 

 

 

 

 

 

 

 

 

 

 

 

 

 

 

 

 

 

 

 

 

 

 

 

 

 

 

 

 

 

 

♬~김두수

 

 

01. ♪.약속의 땅            

02. ♪.보헤미안           

03. ♪.시간은 흐르고            

04. ♪.기슭으로 가는 배            

05.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06. ♪.들엔, 민들레            

07. ♪.나비

 

 

 

 

 

 

 

 

 

 

 

 

 

 

 

 

 

 

 

 

 

 

 

 

 

 

 

 

노오란 민들레..노오란 꽃다지..사무치게 핀 풀밭..

 

드문드문..보라빛 제비꽃이랑 하얀 냉이꽃도 보인다.

 

 

 

천국이 있다면..이러하리라..

 

이런 빛깔..이런 풍경..이런 눈부심이리라..

 

 

 

풀꽃들의 천국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닐었노라.

 

사는 시름 다 잊고..나의 봄날은 마냥 천진하였노라.

 

 

 

 아름다워요.

 

너무나 아름다워요.

 

 

꽃 피고 지는 이 봄날이..

 

 

 

 

 

 

 

 

 

 

 

 

 

 

 

 

- 벗 님 -

 

요즘 길가에 조경된 아이들 보다도
너무 작고 이쁜 아이들입니다...

노란 꽃천국
힐링하기에 충분한 모습입니다.

늘 잔잔한 이야기...
그리고 이쁜 사진들...
늘 제 감성을 깨웁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화단에 예쁘게 피어있는 꽃들보단..

풀밭에 자유로이 피어있는 풀꽃들이..

전 훨 예뻐보여요.


저렇게 작은 풀꽃들이 무리지어 피어있는 모습은..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기도 하죠.

필님 말씀처럼..힐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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