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은 후 ..
딸들은 노래방으로..
내남자와 난 영화 보러..
소스코드..
오랜만에 졸음없이 집중할 수 있는 영화를 보았다.
사람은 사후에도 죽기 직전 8분의 기억을 잠시 유지 할 수 있다는 이론과
우리가 사는 이 우주에는 수많은 평행우주가 존재한다는
평행우주론에 근거해서 펼쳐지는 science fiction 이야기..
꽤 흥미로왔다.
이 우주 공간 어디에선가 또 다른 내가 공존하고 있다면
다른 시공속의 나는..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으리라.
이렇게 허무하고 허약하지는 않으리라.
어떤 삶..어떤 인생..어떤 사랑..어떤 사람으로 살고 있을까?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삶..최고의 인생..최고의 사랑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으로 살고 있었음 좋겠다.
또 다른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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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