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만난 꽃나무들..
♥
명자나무꽃
산벚꽃
복사꽃
라일락..
4월 바람에 실려오던 라일락 그 아찔한 보라빛 향기..
더디 온 봄 탓인지..
울집 5월 화단에서 그 향기를 흩날리우고 있었다.
문득 지나치다..아~~
가슴깊이 스며 번지는 라일락 향기..
눈을 감고 라일락 향기를 마신다.
꽃잎파리를 당겨 코끝에 대고 깊이 마신다.
아~~사랑의 향기가 난다.
깊고 짙고 아프고 그리운 향기가..난다.
그내 내음이 난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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