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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그대 향기가 난다

by 벗 님 2011. 5. 4.

 

 

 

5월에 만난 꽃나무들..

 

 

 

 

 ♥

 

 

 

 

 

명자나무꽃

 

 

 

 

 

 

산벚꽃 

 

 

 

 

 

 

복사꽃 

 

 

 

 

 

 

 

 

 

 

 

 

 

 

 

 

 

 

 

 

라일락..

 

4월 바람에 실려오던 라일락 그 아찔한 보라빛 향기..

 

더디 온 봄 탓인지..

 

울집 5월 화단에서 그 향기를 흩날리우고 있었다.

 

문득 지나치다..아~~

 

가슴깊이 스며 번지는 라일락 향기..

 

눈을 감고 라일락 향기를 마신다.

 

꽃잎파리를 당겨 코끝에 대고 깊이 마신다.

 

아~~사랑의 향기가 난다.

 

깊고 짙고 아프고 그리운 향기가..난다.

 

 그내 내음이 난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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