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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

해피 뉴 이어

by 벗 님 2016. 2. 1.

 

 

 

 

 

 

 

우리 집 근처의 일칼(일산칼국수)에 왔다.

 

찍어줘 봐..

먹고 싶다 정말..ㅠㅠ

난 마틴이랑 언니랑 바다 가려고..

준비 중이얌

 

마틴이랑?

마틴 삐진 거 아니였어?

 

삐진 거 같았는데..

모르지..걔 속은..

 

이대로 연락  안 하면 멀어질까 봐..

내가 같이 바다 가쟀엉..ㅋㅋ

 

마틴이랑 놀러 다니다가

스티브도 삐지는 거 아님??

그냥 친구로 지내..

그게 젤 부담 없고 편해..

 

걘 진짜 이해 안 되는 게..

파티나 술자리 꼭 가라고 해

내가 즐겁고 재밋게 시간 보내는 게

자기는 좋대..

가서..사람들이랑 재밋게 놀라 ..그러고..

그리고 내가 마틴이랑 노는 게 재밌으면

마틴이랑 재밋게 즐기고 놀으래..

 

마틴이랑 바다 가는 거 스티브한테 말함?

 

응 난 다 말하징..ㅋㅋ

 

 

 

 

 

 

 

 

 

 

 

 

 

 

ㅋㅋ 맛잇게 묵어..

 

 

 

 

 

 

 

 

 

스티브는 오늘 타이베이 가..

 

디너 때도

서양인들은 스킨쉽이 생활화되어 있으니까..

마틴이랑 서로 허리 잡고 얘기 해도

걍 못 본척 하고 말던데.. 뭐..

내가 뭘 하는 거에 터치를 안 해..

비 엄청 옴..

 

그래도 바다 감??

 

중간에 캔슬하고

밥 먹고 오락실 갔다가 까페 왓응..

 

 

 

 

 

 

2016년 12월 31일 목요일

 

 

 

마틴이랑 맥주 하는 중..

 

둘이?

 

욥..

 

마틴이랑 사이 갠차나?

 

에? 언제 나빴어??ㅋㅋ

 

스티브랑은?

 

좋징 ㅋㅋ

 

그나저나 술 너무 자주 마시는 거 아냐?

 

낼 같이 타이베이 가..

 

잘 지내고 있는겨? 둘이..

 

욥 ㅎㅎ

낼 타이베이 가서 폭죽 보기로 함..

걔 룸메랑,,

 

ㅇㅇ 우린 정발산 가기로~

해돋이 보러~~

 

우왕~~

 

 

 

 

 

 

 

 

웅산 - Tomorrow

 

 

 

 

 

 

 

 

타이베이에서 시간 때우는 중..

 

 

우나~~ 해피 뉴 이어~~

 

우리 가족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자~~

 

 

 

 

 

 

 

 

 

 

모두 사랑해~~

 

난 폭죽 기다리는 중~

 

 

 

 

 

<가족 채팅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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