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활동하는 카페다..국자인..
아이들 교육에 대해 선후배 엄마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국자인에서 주최하는 특강에 우나랑 함께 왔다.
요즘 감기에 눈다래끼에 허리병에 온 몸이 병원인
우나를 데리고..
컨디션이 최악인 우나..
아직 강의 시작 전인데 지쳐 잠이 들었다.
하나고등학교 전경원 선생님..
두번째 강연자로 무대에 오르셔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강연을 해주셨는데..
감동이였다.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여의 강연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을만큼..
몸상태가 최악인 우나도 힘들어 하면서도
두 눈을 반짝이며 들었던 강연..
현직에 계신 선생님의 열정과 인간적인 따스함에 매료되었었다.
우나가 저 선생님의 제자가 부럽다 할만큼..
저런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었더라면..
왠지 딸에게 미안해지는 나..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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