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의 언저리에서 오락가락 하는 시린 하루..
아파트 빌딩숲들이 방풍막이 되어주어서일까..
바람 한점 없고 하늘은 청명하고 햇살은 맑다.
한 달에 한 번 은행 다녀오는 길..
공원길로 들어서니..
비둘기떼들이 구구 서로 정답다.
♥
♬~
Jan Vogler - My Tunes Vol. 2
건강검진 잘 받으시고.....ㅎㅎ
벗님은 담배 안피우시는것 같으니깐....100세는 무난하실듯...이쁘고 아름답게....ㅎㅎ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매일 매일 행복하시고.....^^*
벗님은 담배 안피우시는것 같으니깐....100세는 무난하실듯...이쁘고 아름답게....ㅎㅎ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매일 매일 행복하시고.....^^*
통증... 차제에 건강검진하신다니 다행입니다...^^ 건강한 몸 뒷받침 안되는 100세... 아무 의미없다는 생각입니다.... ㅠㅠ
한 해 마무리를 의미있고 뜻있게 잘 생각하셨습니다
건강검진..
귀찬고 번거러워도 이젠 해야 할.....나이인걸요....
저도 마음 먹고 했는데...
가슴쪽 1센치 혹이 있다하여 6개월후 다시 검사하자고 벌써 3개월 지났으니....
3개월후면 다시 검사를....
벗님과의 한해 행복했습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비밀댓글]
건강검진..
귀찬고 번거러워도 이젠 해야 할.....나이인걸요....
저도 마음 먹고 했는데...
가슴쪽 1센치 혹이 있다하여 6개월후 다시 검사하자고 벌써 3개월 지났으니....
3개월후면 다시 검사를....
벗님과의 한해 행복했습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비밀댓글]
살금살금 다가갔지만..
어느새 낌새를 차리고 후두두 날아가 버린다.
햇살 눈부신 창공으로 비상하는 비둘기들의 나래짓이 아름답다.
겨울은 겨울만이 만들어내는 멋스러움이 있다,
어쩌면 계절 중에 가장 깊은 내면과 멋스러움을 지닌 계절이 아닐까..
호수의 겨울정취를 보고싶다.
앙상한 나목들이 그려내는 겨울호수의 서정이 몹시도 그립다.
아파트 공원길은 삭막하고 건조하다.
저 비둘기 무리들만이 잠시 눈길을 머물게 할 뿐..
지척에 있는 호수에 안나가본지 얼마나 되었을까..
산행을 멈춘지도 꽤 여러달이 되었다.
미루고 미루던 건강검진은 내일로 다가왔다.
건강검진 받는 일이 살짝 두렵다.
0시..
지금부터 금식이다.
물도 안된단다.
예쁘고..건강하게..오래..살다 가고 싶다.
이젠 100세도 예사로 사는 시대라고들 하는데..
울 아빠 담배 안 태우셨으면 30년쯤..
더 살다 가셨을까..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