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먹은 거..
아빠:고기.. 아휴~
고기는 일주일 딱 한 번만 먹어라..
시른데..ㅋㅋ
아빠:피부노화 빨리 온다.
시러~
난 먹는 거 즐길래..ㅋㅋ
2주 전에 산 원피스..
어때? ㅋㅋ
웬일로 원피스를?
이쁠 거 같애..ㅎ
170 주고 삿응..
내가 이거 고르자마자
언니가 진짜 계속 아쉬워 햇어.
언니가 샬라라한 거 성애자거등..ㅋㅋ
이제 추워서 저거 입지도 못하겠네..
웅.. 나 빨간 꽃무늬 원피스도 잇자나..
무튼 그런 거에 어울릴만한
두껍고 무난한 코트 하나 사야겠어.
저거 입고 혼자 김치 사갖고 오는 길이야..ㅎㅎ
쏭이가 만든 주먹밥..
맛있겠다~~
응..엄청 맛낫어..
난..치즈 까르보나라..
밥 위에 치킨 얹어서 먹게..
2015년 11월 28일 토요일
우나 머해?
지금 나가는 중..
스티브랑 보기로 해서..
오늘은 머햇어?
숙소에만 잇엇어..
언니는 타이베이 갓어.
날씬 안 추워?
날씨 추워ㅠㅠ
13도 안팎이야..
따뜻하게 입고 나가..
너무 늦지 말공~~
웅..얘는 열 시 전에 항상 집 들어가야 돼..
애기야..ㅋㅋ
ㅋㅋ 정말?
웅..저번엔 새벽 1시까지 애기햇다며?
웅..그땐 특별 케이스였나 봐..
2015년 11월 29일 일요일
이제 금방 헤어졌어.
숙소 들어왓어?
오늘은 내가 걔 숙소 근처까지 데려다 줘서..
지금 혼자 걸어가는 길..
걔네 숙소가 어딘데?
칭와대 정문,, 정문에서 헤어졌어.
칭와대 캠퍼스 안을 가로질러서
교통대로 가는 거라 안전해..
주변에 다니는 사람 많아?
그래도 늦은 시간인데..
남자가 여잘 에스코트해줘야지..
ㅎㅎㅎ내 숙소 앞에서 계속 있다가
헤어지기 아쉬워서 내가 졸랏어.
어차피 학교내부니까..
응 조심해서 들어 가~
도착하면 톡 하구..
나 도착했는데..
트랙에서 운동 하구 갈게..
너무 늦지 말구..
지금 트랙에 사람 있어?
10명 정도 있네..
ㅇㅇ 사람 있을 때 얼른 돌고 들어가~~
난 밥 먹는 중..
밥 양이 많아 보이네..
맛나게 묵어..
귤 까먹는 중..ㅎㅎ
욜~부럽~~~
거긴 귤 없지?
있지만..안 사먹어 과일은..
뭔가 안사먹게 돼..ㅋㅋ
간간히 과일 같은 거도 사먹어..
욥~~ㅎㅎ
<가족 채팅방에서>
♬~산다는 건-홍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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