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4일 화요일
우나, 숙소야?
숙소지..
술 한 잔 하고 왔지..
엥? 얼마나 마셨어?
누구랑?
오늘은 언니 같은 반 친구..
라틴아메리카에서 온 여자애랑..
같이 바 가서 술 마시고 일찍 들어왔응..
이렇게 생긴 친구야.
엄청 착하고..
이번주에 같이 타이베이 가서
클럽 가기로 햇어.
예쁘네~~나이는?
88년생..
28살인가? 한국 나이로..
엥? 나이가 많네..
근데 그건 신경 안쓰는 게..
나이 서로 안 물으니까..
다 친구지 뭐..
2015년 11월 25일 수요일
우나 숙소니?
욥..ㅎㅎㅎ
언니랑 주동 가서 밥 먹고
카페 갔다 왓지롱~
주동??
타이베이에 있어?
응..
주동..버스로 1분 거리야.
신주 동쪽이란 뜻이고..ㅋ~
수업 끝나고 간거야?
당연하지 ㅋㅋㅋ
샤브 먹엇네..
별루 안좋아한다면서..
그냥 막 먹는거지 뭐..ㅎ
아빠:김치찌개 먹을만 해?
먹을만은 해 ㅋㅋㅋ
걍 샤브샤브에 김치 담군 맛이야
거기서 처음 먹어본 거야?
응..새로 들여놨더라고..
다시는 안사먹을 듯 ㅎㅎ
<가족 채팅방에서>
♬~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사랑 > 우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 여기 와서 머 하고파? (0) | 2015.12.27 |
---|---|
경쟁 안 하고 놀면서 뭘 바래? (0) | 2015.12.27 |
우나 머해? (0) | 2015.12.27 |
와~ 찾았다~ (0) | 2015.12.26 |
소녀와 가로등 (0) | 2015.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