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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

언니랑 주동 갔다왓지롱

by 벗 님 2015. 12. 27.

 

 

2015년 11월 24일 화요일

 

 

 

우나, 숙소야?

 

숙소지..

술 한 잔 하고 왔지..

 

엥? 얼마나 마셨어?

누구랑?

 

오늘은 언니 같은 반 친구..

라틴아메리카에서 온 여자애랑..

같이 바 가서 술 마시고 일찍 들어왔응..

 

 

 

 

 

 

 

 

 

이렇게 생긴 친구야.

엄청 착하고..

이번주에 같이 타이베이 가서

클럽 가기로 햇어.

 

예쁘네~~나이는?

 

88년생..

28살인가? 한국 나이로..

 

엥? 나이가 많네..

 

근데 그건 신경 안쓰는 게..

나이 서로 안 물으니까..

다 친구지 뭐..

 

 

 

 

 

2015년 11월 25일 수요일

 

 

 

우나 숙소니?

 

욥..ㅎㅎㅎ

언니랑 주동 가서 밥 먹고

카페 갔다 왓지롱~

 

 

 

 

 

 

 

 

 

 

 

 

 

주동??

타이베이에 있어?

 

응..

주동..버스로 1분 거리야.

신주 동쪽이란 뜻이고..ㅋ~

 

수업 끝나고 간거야?

 

당연하지 ㅋㅋㅋ

 

 

 

 

 

 

 

 

 

 

 

 

 

 

샤브 먹엇네..

별루 안좋아한다면서..

 

그냥 막 먹는거지 뭐..ㅎ

 

 

 

 

 

 

 

 

 

아빠:김치찌개 먹을만 해?

 

먹을만은 해 ㅋㅋㅋ

걍 샤브샤브에 김치 담군 맛이야

 

거기서 처음 먹어본 거야?

 

응..새로 들여놨더라고..

다시는 안사먹을 듯 ㅎㅎ

 

 

 

 

 

 <가족 채팅방에서>

 

 

♬~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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