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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나의 이야기

가족사진을 찍다

by 벗 님 2015. 10. 5.

 

 

 

 

 

 

 

 

 

가족사진을 찍었다.

 

 

 

 

 

 

 

 

 

 

 

 

 

쏭이가 페이스북에서 무슨 이벤트에 응모해서..

 

가족사진 무료촬영권이 당첨 되었단다.

 

우나 대만 가기 전..

 

날 잡아서 가족사진을 찍기로 했다.

 

 

 

 

 

 

 

 

 

 

 

 

 

 

 

 

 

마침 우리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

휴일 아침 꽃단장을 하고 스튜디오 촬영을 하러 간 날..

사진관 아저씨가 시키는대로 요래조래 포즈를 취하며 1시간 정도 ..

촬영을 했다.

 

처음부터 낚이는 줄 알았지만 찍고 난 후에..

사진 한 컷 한 컷이 다 소중하게 여겨져..

가족사진 큰 액자 1개..소품 4개를 추가하게 되고..

30만원 정도의 추가비용이 더 들었다.

 

수정 작업하고 액자 만들고 20일 정도 소요된 후에..

사진이 완성되었다고 찾으러 오라는 연락이 와서..

사진을 찾아왔는데..

 

급실망..

 

 

 

 

 

 

 

 

 

 

 

 

 

 

 

 

 

 

 

 

 

 

 

 

 

 

 

 

 

 

 

 

 

 

 

 

 

 

 

 

 

 

 

 

 

 

 

 

 

 

 

 

1307

 

 

 

 

 

 

 

 

 

 

 

 

 

 

 

 

 

 

 

 

 

 

 

대만에 간 우나는 사진 언제 나오냐며 무척 고대하고 기다렸었는데..

사진 나오면 바로 카톡으로 보내달라고 아침부터 기대 잔뜩이였는데..

찾아온 사진을 폰으로 찍어 가족채팅방에 전송하니..

까칠한 내남잔 사진관 아저씨한테 좀 따져야겠다 그러구..ㅎ~

우나도 쏭이도 나두..솔직히 실망..

사진이 영 별루였다.

 

 

그래도 거실이랑 식탁에다 배치해서 걸어두니..

집안 분위기가 화사하니 분위기가 살아나는 듯 하다.

위의 사진들을 다시 우나에게 전송해 주니..

 

우나가 "예쁘당~하얘서~"

쏭이도 이쁘당~ㅎ"하고 톡이 온다.

 

 

다른 건 별루인데..

위에 양반자세로 앉아 뿌잉뿌잉 하며 찍은 우리 가족사진은 마음에 든다.

자연스럽고 예뿌다.

 

 

그래도 쏭이 덕분에

평생 살며 몇 번 찍을까 말까한 가족사진도 찍구..

나름 행복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겨둘 만한

 

우리 가족사진 ..

 

 

 

 

 

 

 

 

 

 

 

 

- 벗 님 -

 

나도 그 사진이 제일이다.

아무래도 자연스러운 게..

제일인 것 같아요.^^*

참 잘했습니다.
그런데 내남자 빼고 조금씩만 드시와요.ㅋㅋㅋ
그니까요~~

부하게 나왔다니깐요..

사진사 아저씨가 포토샾을 날씬하게 해주셨어야 하는뎅~~ㅠㅠ

너무 좋습니다

이리 남겨두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부잉뿌잉 사진 완전 작품입니다....ㅎㅎㅎㅎ

이 사진 한장은 아마도 평생을 지나...우나랑 쏭이가 할머니 될때까지도 기억에 남을듯합니다...ㅎㅎ

완전 부럽습니다...^^*

아무래도 제일 자연스러워..

그나마 괜찮게 나온 듯..ㅎ~


사진관 가서 가족사진 찍은 건..

아마 처음이지 싶어요.


오래 남겠지요.^^*
좋기만.... 멋지기만.... 귀엽기만(?) 합니다...^^*

후훗~

그리 봐주시니..감사해요.

사실 더 이쁜 사진을 기대했었거든요.^^
사진 좋은데요~? ㅎㅎ

저도 희정님께서 포토그래펀데..ㅠ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고..ㅠ

졸라서 가족사진 남겨놔야겠습니다ㅎ

어머?

희정님이 포토그래퍼셨군요..


언제 날 잡아..

가족사진 함 담자고 해 보셔요.^^*
아무리 드려다 보아도
한점 ...이유없이 아름다운 풍경..........^^
부럽네요
부러우면 진데는데......ㅎ

쏭이가 응모해서 당첨됐다길래..

그 덕분에..이리 가족사진도 찍어보았네요.ㅎ~


사진이 기대보다 별루였지만..

이렇게 한 번 남겨두는 것도 괜찮다 싶어요.

한경님네도 한 번 찍으시면..^^*

우 ㅡㅡㅡㅡㅡㅡ깜찍 ㅎㅎ

푸훗~

그런가요?

감사해요. 당근쥬스님..^^*
낚인거지만 그래도 사진은 남쟎아~~
요즘 그정도 찍으려면 1백만원정도 한다던데???

맞어..

그래서 낚이는 줄 알면서도 찍은겨..


그까지는 아니고..

쏭이가 응모에 당첨 되어서 ..

큰 거 하나는 공짜로..

그래도 몇십만원 깨지긴 했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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