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아놀드홍짐으로 온 후 처음 사귀게 된 S언니..
언니가 먼저 " 언제 같이 밥 한 번 먹자." 말 걸어 주었다.
그렇게 밥 한 번 먹고 커피 마시고 수다 떨다..
친해지고 이젠 참 편해진 언니..
오늘도 같이 밥 먹기로 한 날..
운동 후에 센타 근처의 월남쌈밥집에 왔다.
♥
♬~~
Red River Valley-Connie Francis
꽤 괜찮았다.
내남자랑 아이들 데리고 다시 오고픈 곳이다.
내가 연신 맛나다며 마구마구 먹어대니..
언니는 먹성좋은 내가 우스운지..
자꾸 웃는다.
맛도 가격도 서비스도 깔끔하고 푸짐하다.
이 사진..
나이 들어 보이고 초라해 보이지만..
이 날의 기록이기에..남긴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