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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내남자 이야기

나 맛난 거나 사줘요.

by 벗 님 2015. 6. 27.

 

 

 

 

 

 

 

내남자의 부재중 전화가 와 있다.

 

전활 하니..

 

거래처 사람이랑 점심약속이 취소되었다고..

 

그럼 나 맛난 거나 사달라..하니..

 

그러마..하신다.

 

 

 

 

 

한스 소떡갈비 한정식

 

 

 

 

 

 

 

 

 

 

 

 

 

 

 

 

 

 

 

 

 

 

 

 

 

 

 

 

 

 

 

 

 

 

 

 

 

 

 

 

 

 

 

 

 

 

 

 

 

 

 

 

♬~ 종이배 - 김태정

 

 

 

 

 

 

 

 

 

 

 

 

 

 

 

 

 

 

 

 

 

무얼 먹을까..

 

한식을 좋아하는 내남자..

 

저번에 파란 언니들과 함께 맛나게 먹었던 한정식집이 생각났다.

 

내남자도 좋아할 줄 알았는데..

 

별루란다.

 

 

여튼..뭐든 좋다거나 칭찬하는 법이 없이 까탈스럽다.

 

그렇게 나 밥만 달랑 사주고

 

다시 휑~하니 사무실로 가버린 내남자..

 

 

 

 

 

 

 

 

 

 

 

 

 

 

 

 

요즘 잘 먹고 댕겨서 턱살이 붙은 듯..

 

나잇살인가??

 

 

 

 

- 벗 님 -

 

 

내 남자만 유별난 거 아닙니다.
남자들 다 그렇답니다. ㅋ

후훗~

그런가요?

강춘님께서도 그러셔요??

맞습니다.... 남자들 다 그럴 겁니다....ㅋㅋ 하지만 모처럼 커피샵에라도 모시고 가시지 않고....ㅠㅠ

그러게요..

무드도..매너도 ..꽝~이라니깐요..ㅠㅠ
가족이니깐..........
대답은.....

같은......^^

후훗~

그런가 봅니다.

가족이니깐..

편하니깐..

오늘 발걸음도 힘차고 가볍게
걸음걸이 하시고 하늘엔
구름이 잔뜩 덮었지만
마음은 상쾌한 하루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늘 유쾌한
시간 보내세요!!~~

잠시 비가 흩뿌리더니..

다시 그쳤나 봅니다.

반갑습니다. 솔로몬님..^^
ㅎㅎㅎㅎ
그래도 혼자서 처량하게 먹는 것 보다
같이 있어줬으니 행복한 것이 아닌가요
나만 그런가 ㅎㅎㅎㅎ

후훗~~

맞아요.

둘이 함께..그게 중요한 거죠.^^

벗님님,재미있게 사시네요(!)
근데요 내가 맛있다고 느끼는 요리도 사람들은 맛이 없다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사람마다 미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두 분 지금처럼 늘, 행복하세요 (^^)

내남자가 좀 그래요.

입맛이 그리 까다로운 편은 아닌데..

칭찬에 좀 인색한 편인가 봐요.

난 맛나서 데려갔건만..(ㅠㅠ)


이 시간에 왜 군침이 이리 도는지...ㅎ
즐거운 시간인듯합니다~

그러게요.

저두 요즘 먹고 시픈 게 많아지고 있어요.

살 찌려나 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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