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봄날의 하루하루는 마치
꽃들의 축제같다.
하루하루가 다르다.
봄꽃들 축제의 불꽃처럼 팡팡 터지는 날들..
빌라 담장 아래 돌틈이며 보도블록 틈새를 비집고..
노오란 민들레도 예서 제서 꽃망울을 터뜨린다.
♥
제비꽃 - 조동진詩 , 노래- 한결같은
내가 처음 널 만났을 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에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 때
너는 많이 야위였고
이마엔 땀 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 때
너는 아주 평화롭고 창 너머 먼 눈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한밤중에도 깨어 있고 싶어
나에게든 누구에게든
삶이 너무 가혹하지 않았음..
이런저런 사는 시름이야 누구나 감내하며 사는 것..
우리 살아가는 날들도 꽃 피고 꽃 지는 일만 같았음..
딱 고만큼만 기쁘고 딱 고만큼만 서러웠음..
다시 봄날이듯..
계절이 순환하듯..
보라빛 시련의 날 뒤엔 다시
제비꽃 피는 봄날이기를..
.
- 벗 님 -
요즘 세상은 꽃들이 팡팡 터지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려 시끌어워요...ㅎㅎ
매일 다니는 출퇴근길 길 가에도 노오란 개나리들이 만개했고...
벗님 사진처럼...
돌틈이랑 콘트리트 사이에도 노란 새싹들이 마구마구 피어나드라구여....ㅎㅎ
길 다닐때 조심하세요...
꽃 구경하다가 전봇대에 머리 박지마시구여....ㅋㅋㅋ
오늘도 흐린 하루를 시작하지만...
비에 젖은 가슴은 왠지 촉촉하답니다...^^*
매일 다니는 출퇴근길 길 가에도 노오란 개나리들이 만개했고...
벗님 사진처럼...
돌틈이랑 콘트리트 사이에도 노란 새싹들이 마구마구 피어나드라구여....ㅎㅎ
길 다닐때 조심하세요...
꽃 구경하다가 전봇대에 머리 박지마시구여....ㅋㅋㅋ
오늘도 흐린 하루를 시작하지만...
비에 젖은 가슴은 왠지 촉촉하답니다...^^*
한꺼번에 몰려오는 봄 이 ....
마음만 급해지는듯....
개인적으로 흰제비꽃이 더 마음에 가는 이사람.....^^
사월도 한가득 행복하세요
마음만 급해지는듯....
개인적으로 흰제비꽃이 더 마음에 가는 이사람.....^^
사월도 한가득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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