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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봄 안부

by 벗 님 2015. 3. 25.

 

 

 

 

 

 

♬~바람  정태춘, 박은옥 

 

 

이제는 사랑하게 하소서

여기 마음 가난한 사람들 길목마다 어둠이 내리고

벌써 문이 닫혀요 자, 돌아서지 말아요

오늘밤의 꿈을 받아요

홀로 맞을 긴 밤 새에 포근하게 잠든 새에

당신 곁을 스쳐갈 나는 바람이여요

 

이제 곧 어두운 골목길에도 발자욱 소리 그치면

어둠처럼 고이고이 당신 곁에 갈테요

밤하늘 구름 저 너머 당신 꿈을 펼치고

못 다한 사랑 이야길랑 내게 말해 주세요

고운 사랑 전해줄 나는 바람이여요

 

 

 

 

 

 

 

 

 

 

 

 

 

 

 

 

 

 

예쁜 창을 갖고 싶어요.

 

창틀에는 싱그러운 트리안이랑 아이비

 

그리고 튤립이나 바이올렛 꽃화분도 괜찮고요.

 

많이도 필요 없어요.

 

한 두 개면 족하지요.

 

하루하루 잎새 움트고 꽃망울 부풀고 터지는 것을

 

바라볼 수 있겠지요.

 

 

깊고 까만 밤이면

 

그 창을 통해 밤하늘을 바라볼 거예요.

 

흐리면 흐린 대로..

 

별 총총하면 총총한 대로..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괜스레 슬퍼지면 슬퍼지는 대로..

 

창가에 턱을 고이고

 

하염없이 밤하늘을 바라보고 싶어요.

 

그렇게 내 마음 흘러가는 대로..

 

밤하늘에다 나의 이야기를 수놓겠지요.

 

나의 사랑..나의 추억..나의 그리움을..

 

그런 날이면 내 일기장엔

 

별빛같은 사연들로 알알이 수놓아지겠지요.

 

 

그러다 간혹 달무리 지는 날이면

 

내일은 비가 올거란 예감에 ..

 

내 마음 미리부터 촉촉 젖어올지도 모르겠어요.

 

그런 날엔 애써 감춰두었던 그리움 하나가

 

아프게 떠오를지도 모르겠어요.

 

행복하냐고..건강하시라고..

 

그런 통속한 안부는 묻고 싶지 않아요.

 

 

다만..

 

잊지 않았노라고..

 

변치 않겠노라고..

 

고마웠노라고..

 

나 보다 오래 살기로 한 그 약속..

 

그 하나만 반드시 지켜주시라고..

 

 

 

 

 

 

 

 

 

 

 

 

 

 

 

 

 

노오란 봄햇살 분사하는 오후..

 

노오란 민들레 처음 만난 날에..

 

 

 

- 벗 님 -

 

 

벗님의 이쁜 얼굴보니....

아침부터 횡제한 기분입니다...ㅎㅎㅎ

주소 불러봐봐요..

이쁜 바이올렛 한송이 보내드릴께요...ㅎ

봄햇살 차암~고웁던 하루..

뽀샾이 따로 필요가 없을 만큼 햇살이 화사했어요.ㅎ~

바이올렛~~

이름이 참 예쁘죠?


이사 가면..

예쁜 꽃화분 몇 개 더 살까 해요.^^



언제쯤 이사가세요???

이번 이사하시는 곳은

벗님이 원하는 모든것이 다 이뤄지기를 바랄께요...^^*

세상일이란 게..

녹록지 않은 거 같아요..

이사가면..지금보다 조금만 더 나아졌음 좋겠어요.

이것저것..다..

오늘부터는 날씨 풀린단다~
날씨 풀린다고 눈풀리지말고^^

후훗~~

날씨 플리니 눈이 절로 풀린다.

오늘도 낮잠 푸욱 잤네..그려..

그래요...
슬퍼면 슬펀 대로....

창문 창호지엔...네잎크로바도 졸을것 같아요

창문 창호지에..

마른 꽃이며 낙엽이며..

그렇게 창호문을 장식하던 옛시절이 떠오르네요.


정말..옛날처럼 살고파요.

예쁜 정서가 가득하던 그 시절처럼..^^*
이제 봄이지요~
봄이오니.. 이곳저곳 부족한시간 내어 다닐려니 좀 바빴습니다~ㅎ
봄꽃보다 더 화사합니다~ㅎ
그래요..이제야 완연한 봄인가 시퍼요..

우리동네 길가 화단에 봄꽃들이 하나 둘 ..

꽃을 피우기 시작했거든요.


아무래도..봄꽃들 만큼이나 분주하실테죠..

봄이니깐요..ㅎ~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안녕하시리라 믿고요.
음악 이 밤에 어울리는 곡입니다.
간만에 들으니 더욱 좋아..

한 번 올려보았어요.

공감해주시니 기뻐요.^^*
소담 <-------- 요 놈이 나이먹고
헛소리 하는 걸로 보아 주세요 ㅎㅎㅎ

벗님 참 곱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글을 읽어보면
이팔 청춘의 소녀가 쓴 글처럼
푸릇푸릇 향기롭습니다

제가 아직 철이 덜 들어..

아직 소녀적 감상에 빠져 있나 봅니다.

후훗~~

고웁게 봐 주시니..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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