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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나의 이야기

일출 보던 날의 표정

by 벗 님 2015. 1. 5.

 

 

 

 

 

 

 

새해 첫날..

 

정발산에 올라 새해 첫해님을 보았다.

 

아이들 어렸을 적 행주산성 일출을 본 후로..

 

참 오랜만..

 

 

 

 

 

 

 

 

 

 

 

 

 

 

 

 

 

 

 

 

 

 

 

 

 

 

 

 

 

 

 

 

 

 

 

 

 

 

 

 

 

 

 

 

 

 

 

 

 

 

 

 

 

 

 

 

 

 

 

 

 

♬~~ 일어나/ 김광석

 

검은밤의 가운데 서 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뜻 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숫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새해 처음으로 떠오르는 첫해를 바라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동네의 야트막한 산에도 일출을 보러나온 인파로 붐볐다.

 

첫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그 말의 의미를 새긴다.

 

그냥..첫 단추를 잘 끼운 느낌..

 

새해 새날..하루하루가 잘 정돈되어 흘러갈 것만 같다.

 

 

 

 

새해 찬란히 떠오르는 첫해를 보며..

 

내 가슴에도 새로운 기운이 절로 차오르는 것을 느낀다.

 

밝고 환한 햇살 한줄기가 가슴으로 안겨온다.

 

삶에게로 향한 경외감과 경이감..그리고 따스한 온기..

 

가슴이 환해지고 따스해지고 맑아진다.

 

 

 

아름답게 살아야지..더 마니 사랑하며..

 

소중하게 살아야지..더 열씨미 사랑하며..

 

 

 

 

 

 

 

 

 

 

 

 

 

 

 

 

- 벗 님 -

 

 

벗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랜만이예요. 늘푸른산님..

늘푸른산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 기쁜 일..많은 한 해 되시길 바래요.^^*

떠오르는 햇님마냥 곱고 밝은 벗님과...

가족들의 표정에서 ....2015년이 아주 행복할거라는

예감이 팍팍 듭니다...ㅎㅎㅎ

바라는 모든것 다 이뤄지는 한 해 되시라고 ...저도 氣...팍팍 드립니다....ㅎㅎ

왜 해마다 새해일출을 보기 위해..
그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지..
새해일출을 보고 나니..확실히 알 것 같아요.


몸과 맘의 氣가 팍팍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예요.
첫단추를 아주 잘 꿴 느낌이 들거든요.ㅎ~


필님도 행복한 새해 새날들 되시길 바래요.
저도 새해 일출기운 팍팍 보내드릴게요.^^*


새해 복 무지왕창 받아래이~~
그리고 남거들랑 일루 던져주고~~~

그래~~

올해는 복이 넘쳐나서..남아돌았음 좋겄다~~

그럼..칭구한테도 팍팍 나눠 줄낀데..

복 넘치는 새해 되길..^^*
벗님 가족분들 모두 새해의 첫 기운 듬뿍 받으신 것 분명해 뵙니다...ㅎㅎ [비밀댓글]

후훗~~

그래 보이나요?

새해일출을 보고 나니..

정말 새로운 기운이 나는 듯 했어요.

삶에 대한 활력도 생겨나고요.^^*

[비밀댓글]
소담 <------------ 요 놈은 갈때도 없고 해서
일몰도 아파트에서 일출도 아파트에 보고 ㅎㅎㅎㅎ

그래도 일몰..일출..다 보셨네요.

어디서 보건..그렇게 일출을 바라보며..

새해를 맞이했다는 것에..의미를 두면 될것 같아요.^^*

멋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벗님!!^^

늘 고맙습니다.

새해 새날..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새해첫날 복 많이 많이 받으셨기를....
전 게을러터져서요....
살아생전...새해일출은...포기했심더
뭐...매일 매일 해가 뜨고있다는 핑계로....
달력한장 바꼈을뿐이라고
오늘도 요딴 핑계로 방바닥에서 딩굴딩굴...

그래도 내년엔 함 시도해보셔요.

집 근처의 야산에라도..

저희도 그냥 집근처의 작은 산엘 올랐답니다.

아님..옥상에서라도..ㅎ~

그냥..새해 첫날의 일출을 본다는 것은..

무언가 의미가 남달랐어요.^^*
나는 예전에 토함산 일출 보러갔다가
너무 추워서 그후로 안가요 제야종 칠때도
우리 집에서걸어서10분도 안돼도 절대 안가는데
ㅎㅎ 벗님은 아직 젊다

후훗~

저희도 예전에 친정식구들 모두 토함산에 오른 적이 있어요.

예전에 행주산성 일출 보러갔을 적엔..

추위와 인파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후로..아마 일출 보는 거 포기했다가..

이번에..오랜만에 올라봤는데..

참 좋았어요. 플로라님..^^*
새해만 되면
유난히 첫해를 보려고 부산을 떨죠
저도 수원 팔달산에 올라 여명을 확인했지요

그저 큰 소망은 아니더라도
가족의 안녕과 주위사람들의 건강을 빌며,,,

가족과 함께 산행
너무 보기 좋고 행복해 보여요
을미년 뜻하신 바 다 이루시고
늘 건강한 모습 보여주시길 바래요^^

일출로 유명한 곳은 아예 갈 엄두도 못내구요..

집 근처의 야산엘 올랐어요.

거기도 참 많은 사람들이 새해일출을 보러 왔더군요.

누구나..새해 새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려는 다짐으로.

그렇게 일출을 보러 오는 것이겠지요..

전 참 좋았어요.

새로운 기운이 쏫는 듯 했거든요.ㅎ~



저도 작은 소망을 빌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

그리구 내남자 돈 마니 벌게 해달라고..ㅎ~


달의 푸념님께서도..

을미년 한 해.

기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빌어요.^^*
세 모녀 참 예쁩니다.
행복이 보입니다.
그리고 멋져보입니다.^^*

ㅋㅋㅋ...
정발산! 같은 일산이네요^^*

아? 그러셨군요..

지척에 정발산이 있는데..

정발산에서 새해일출은 처음 보았어요.

사람들이 제법 많았어요.


새해 첫날..일출을 보니..

그냥 ..마음에 새로운 기운이 나는 듯 해서..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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