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나의 이야기

나의 댄스영상-티아라의 슈가프림

by 벗 님 2015. 2. 12.

 

 

 

 

 

 

위 사진은 제이댄스시절..

 

3년 전쯤이다.

 

 

맴버들이 빠져나가고 난 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

 

 

 

 

 

 

 

 

 

 

앞줄 젤 왼쪽이 나..

 

 

 

 

 

 

 

 

 

 

 

 

 

 

 

제이댄스 시절의 사진들..

 

한 작품이 끝나면 그 작품의 컨셉에 맞추어

 

의상을 갖춰 입고는 동영상을 찍고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두곤 했다.

 

 

 

 

 

 

 

 

 

 

 

 

 

 

 

티아라의 슈가프림

 

(앞줄 왼쪽 두번째..까만 옷..나..)

 

 

 

 

 

위 영상은 파란댄스에서의 영상..

작년 10월이지 싶다.

 

 

어려서부터 춤 추는 것이 좋았다.

친구들 생일이거나 소풍 때면 ..

그 당시 유행가 가사에 맞춰 안무를 짜서 연습하고

친구들 앞에서 춤을 추었었다.

내가 사람들 앞에서 가장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게..

춤이었다.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잊고 지내다가..

서른 후반쯤  쏭이가 유치원 다닐 나이가 되면서 부터..

다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전문적인 건 아니고 그냥 문화센타에서 취미로 하는

째즈댄스나 방송댄스 같은..

 

그리고 10년 넘게 꾸준히 춤을 추고 있다.

만약 내게 춤이 없었더라면 아마 우울증 같은 거에 걸려..

지금 내 삶은 아주 피폐해졌을지도 모른다.

 

 

살며 고비가 오고 힘겨울 때마다..

그래도 춤이 있어..춤을 출 수 있어..

버틸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춤을 추는 그 순간만은 몰입할 수 있고..

사는 시름 다 잊고 행복할 수 있으니까..

 

 

 

4년 만에 코난쌤을 만났다.

새로 옯긴 아놀드홍 스포츠센타..

거기에 코난쌤이 4년 전의 그 모습 그대로

수업을 하고 있었다.

 

해서..요즘은 밤에도 춤 추러 나간다.

해서..몸이 약간 슬림해진 거 같다.

이참에 날씬한 몸으로 한 번 살아봐야겠다.

 

50년 가까이 통통한 몸으로 살았으니..

앞으로 남은 생은 슬림하게 살아봐야겠다.

 

 

 

 

 

 

 

 

 

 

 

 

 

 

 

- 벗 님 -

 

제일 잘하시군요.
왼쪽 분과 함께.
30대 중반이라 해도 믿겠사옵니다. ㅎ [비밀댓글]

후훗~그래 보이나요?

어려서부터 춤추는 걸 좋아라 했지요.

그리 보아주시니..감사해요.^^*
[비밀댓글]
벗님! 뭐하시든지 적극적이고 매력있읍니다. 댄스실력 완전 프로, 감정까지 이입되고--.
너무 보기좋읍니다. 지금도 뚱뚱은 아닌데 슬립까지 요구하시면서---. 건강에도 좋고
감정 콘트롤에도 좋고, 미용에도 좋고, 내남자가 좋아하는 이유, 아이들이 멋있는 이유를
알것같읍니다. 늘 정진하시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돌아오는 명절도 가족위주의
스트레스없는 좋은 날로 만드시고요. 멋있읍니다. 화이팅!!

감정이입된 거까지 캐치 하시고..

춤을 보시는 눈이 예사롭지 않으신 듯 합니다.ㅎ~

사실 전 춤을 출 때도 감성을 동원하는 편입니다.

음률이나 가사를 몸으로 느끼며 표현하는 편이지요.ㅎ~


설명절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도 벌써부터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다복한 설명절 보내셔요.

미리 인사 여쭙니다. 설악산곰님..^^*


ㅎㅎㅎ 니 몸치 아이가?ㅋㅋㅋ
보기 좋다~~~
앞으로도 쭈욱 계속 춰봐~ 부부가 같이하는것도 좋은데~~

니 친구 맞나?

내가 전에도 댄스동영상 몇 번 올렸는데..


나 춤 ..대따 잘 추거등~~
당근 칭구 맞지~~
초딩때부터 그랬다는것도 알고~~
대충 얼추 다알지~~
설명절 미리 잘보내셔~~~

니도 애인님이랑 함께 할 수 있는 거..

같이 해 봐..


나야..내남자랑 산에 같이 다니잖아..

쇼핑도 장 보는 것도 드라이브 하는 것도..

우리 부부는 자주 하는 편이지..ㅎ~
춤추러 다니신다기에 궁굼은 했습니다 ㅎ

우와~~ 장난이니심다~

민폐시네요ㅋ 다른 회원분들에 비해 완전 튀시는것 같아요~

막내따님 땐스팀에 합류하시면 딱 좋을듯요~~

후훗~그러셨어요?


예전 글에 보면..

아주 쇼킹한 댄스공연영상도 몇 개 있는데..

저건 그냥 몸풀기죵~ㅎㅎ~
춤도 운동량이 대단해 보입니다.
멋지게 사시네요

네..한 시간 몰입해서 추다 보면..

땀이 흠뻑 나죠..

운동도 되고..즐겁기도 하고요..^^*
쏭이 춤 실력이 엄마 피를 닮아서 그런거였군요....ㅎㅎㅎㅎ

춤 실력이 대단하십니다요...ㅎ

새로 다니는 곳이 아놀드홍 스포츠센타에요????
그 분 온라인에서 부지런하기로 소문도 나있고...
저 또한 그분 영향 많이 받고 운동 시작했는데...비록 온라인이지만....ㅋㅋ

그 분 요즘 허리 안좋아 병원에서도 열심히 카페관리하시던데..
퇴원하셨나 궁금하기도하네요...

저도 그 분 카페 회원입니다...
가끔 가서 정보도 얻고...그럽니다...

세상이 참 많이 좁아졌습니다....인터넷이란 공간으로...ㅎㅎ


지금도 슬림해서 보기 좋으시던데....
살 빼시면 그 인기 어떻게 다 감당하시려고....ㅎㅎ

후훗~

아무래도 딸래미들의 춤끼는 절 닮은 게 분명한 거 같아요.
아주 어려서부터 춤추는 게 좋았거든요.ㅎ~


아?그러셨구나..

아놀드홍..
예전 제가 다니던 센타의 트레이너였어요.
나이 든 언니들한테는 엄마. 엄마, 하며 참 살갑게 굴고..
부지런하기도 하지만 싹싹하니 처세술도 좋았던 거 같아요.
지금 제가 다니는 곳 말고도 또 하나 분점을 차린 것 같더라구요.

후훗~

맞아요..세상 참 좁아요.


푸훗~

저의 실체를 모르셔서..
결코 슬림하지 않답니다.

'♥삶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와의 참꽃추억  (0) 2015.04.27
벗에게 띄운 밤목련  (0) 2015.04.18
고독의 음계-이재관  (0) 2015.02.05
일출 보던 날의 표정  (0) 2015.01.05
새해 첫해를 보며   (0) 201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