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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내가 이토록 환하게 웃던 날이 몇 날이였을까요?

by 벗 님 2014. 11. 4.

 

 

 

 

 

호수로 가을소풍을 간 날이였습니다.

 

가을이 그 정점에서 가장 고울 시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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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전설OST-The Ludlows

 

 

 

 

 

 

 

 

 

 

 

 

 

 

 

 

 

 

 

 

내가 이토록 환하게 웃던 날이 몇날이였을까요?

 

참 외롭고 고적하고 눈물 많던 여자였습니다.

 

눈망울 속에 늘 우울을 머금고 살던 여자였습니다.

 

그런 그 여자가 이제는 환하게 웃습니다.

 

마음의 티끌 모두 날려버린 듯..

 

참 맑고 환하게 웃습니다.

 

 

그녀들 덕분입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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