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중순 경..
길에서 만난 가을꽃이다.
쑥부쟁이일까?
꽃빛이 여느 쑥부쟁이보다 짙고 사랑스러웠다.
길가 가로수나무 베어진 자리에
누군가 동그마니 작은 화단을 만들어
저리 아름드리 가을꽃을 심어두었다.
♥
♬~~
떠난 날을 위한 엘레지
-정영은
난 그대 위해 하루를 울며 기도해
거리엔 안개바람이 그대 숨결 같아요
계절은 흐르고..
가을은 깊어가고..
꽃들은 시들어간다.
꽃들에게도
사는 시름이 있을까..
그럴테지..
햇살이 그리울테고..
비가 그리울테고..
메마른 날엔..
목마름에 갈증할테지..
- 벗 님 -
당연 식물들에게도
자신들만의 대화가 있고...
아픔이 있고 ..
사랑이 있을거에요....
근데 사람들은 ㅇ이 지구에 자기네만 생각이 있는듯...
동식물들을 너무 막대하는 경향이 있는듯해요....^^;;;;
사랑....
어쩌면 우린
사랑으로 살고...
사랑때문에 살고....
사랑이 다 하면 죽는것 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죽을만큼 사랑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죽을만큼 사랑하고 싶은 사람은 있어요.
내 아내..
어렸을때는 잘 몰랐는데...
살다보니
지금은 내여자를 죽을만큼 사랑하고싶어졌어요.....^^*
자신들만의 대화가 있고...
아픔이 있고 ..
사랑이 있을거에요....
근데 사람들은 ㅇ이 지구에 자기네만 생각이 있는듯...
동식물들을 너무 막대하는 경향이 있는듯해요....^^;;;;
사랑....
어쩌면 우린
사랑으로 살고...
사랑때문에 살고....
사랑이 다 하면 죽는것 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죽을만큼 사랑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죽을만큼 사랑하고 싶은 사람은 있어요.
내 아내..
어렸을때는 잘 몰랐는데...
살다보니
지금은 내여자를 죽을만큼 사랑하고싶어졌어요.....^^*
언젠가 다큐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두 개의 화분을 나란히 두고..
한 사람이 하나의 화분의 식물을 분질렀대요.
그리곤 나머지 화분의 식물에 센서 같은 걸 장치해서 실험했는데..
차례로 그 방에 한 사람씩 들어갔는데..
그 분지른 사람이 들어가자..
그 식물이 심하게 반응을 했어요.
결론은..
식물들이 비록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베란다의 화분에게도 이쁘다..이쁘다 말걸어주면 더 싱싱하고 푸릇하게 자란다고..
동물에게든 식물에게든..살아있는 모든 것들에겐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
그 사랑이 이 거친 세상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것..
하물며 사람에게야 ..^^*
후훗~~
부럽네요..필님의 안해분..^^*
죽을만큼 사랑해도 절대 죽지는 않더라~ㅎㅎㅎ 오히려 더오래 살더라~
사랑하며 행복해서...
사랑하며 행복해서...
아름다운 꽃들이 내년을 기약하네요~
죽어야 다시 아름다운 계절을 만나니... ㅠㅠ
고맙습니다... 벗님님~ ^^*
죽어야 다시 아름다운 계절을 만나니... ㅠㅠ
고맙습니다... 벗님님~ ^^*
없었으면 ....
삶이 정말 심심했을 것 같아요.
지금은 그 기억마저도 의심하게 만들 만큼 시간이 흘렀지만,
분명히 그 때는 그랬던 것 같아요.
한번 뿐이 었다면....
아쉬워겠지만....
그런데 이상하게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보다
더
생각나는 사람은 많은 시간을 공유했던 사람입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나와 많은 것들이 잘 맞아서 오랜시간을 같이 했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다른 사랑은 후회하지 않지만,
내가 어려워서 떠나 보낸 그녀는 시간이 지날 수록 많은 후회와 회한에 젖게합니다.
"그 때 보내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비밀댓글]
삶이 정말 심심했을 것 같아요.
지금은 그 기억마저도 의심하게 만들 만큼 시간이 흘렀지만,
분명히 그 때는 그랬던 것 같아요.
한번 뿐이 었다면....
아쉬워겠지만....
그런데 이상하게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보다
더
생각나는 사람은 많은 시간을 공유했던 사람입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나와 많은 것들이 잘 맞아서 오랜시간을 같이 했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다른 사랑은 후회하지 않지만,
내가 어려워서 떠나 보낸 그녀는 시간이 지날 수록 많은 후회와 회한에 젖게합니다.
"그 때 보내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비밀댓글]
그렇더군요..
그 당시에는 죽을것만 같았던 사랑도..
시간이 흐르니 색이 바래고..이픔도 기억도 그리움도 점점 희미해져가더군요.
그러다가..어느날엔 무덤덤하게 떠오르기도 하고요.
그런 것 같아요.
흘러흘러..그렇게 흘러가며..
사람도.. 사랑도 ..변해가는 것 같아요.
세상에 영원한 건 없듯이..
네..
정말 그런듯 합니다.
정말 소중한 사랑은 늘 내곁에서 있는 듯 없는 듯..
나를 바라봐주고..오래 지켜준..그 사람.. 그사랑인 듯 합니다.
그래도..추억할 수 있는 사랑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겠지요..^^*
[비밀댓글]
해보긴 해봤는데...상대가...그런지는 몰것담서..^ ^
벌써..가을이 아름다움의 절정이 되는 시간이죠..ㅎㅎ
늘건강하세요..ㅎㅎ
벌써..가을이 아름다움의 절정이 되는 시간이죠..ㅎㅎ
늘건강하세요..ㅎㅎ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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