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렸다. 가을비..
쏭이네 학교 입시설명회가 있던 날이였다.
2시간 동안의 약간은 지리한 입시설명..
집으로 돌아오는 길..
비에 젖은 도로 위로 플라타너스 갈색 이파리가 나뒹군다.
쓸쓸한 느낌이 든다. 뒹구는 낙엽은..
구절초 쑥부쟁이 들국화 개미취..
그리고 마거리트와 샤스타데이지..
다들 참 비슷비슷하게 생긴 가을꽃들이다.
인터넷검색을 해봤지만..
아래 꽃이름에 대해 자신이 없다.
♥
쑥부쟁이??
분홍구절초??
1222
♬~~
그댈 사랑합니다 그댈 사랑합니다
멀어지는 그 모습을 바라만 봐야 하나요
그대 울지말아요 그대 슬퍼말아요
세월 속에 한번쯤은 다시 만날 날 있겠죠
우리
쏭이네 학교 화단에는 야생화가 많이 피어있다.
우나의 전언에 의하면..
예전 교장선생님께서 꽃을 사랑하셔서..
학교 주변에 꽃나무며 야생화를 많이 심어 놓으셨단다.
그 덕분에 쏭이네 학교 오가는 가로수길은
봄 가을로 무척 아름답다.
설명회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교문입구 화단길에 쑥부쟁이며 구절초꽃이 아름드리 피어있다.
비에 젖어 더욱 애잔하고 함초롬한 가을꽃들..
가을비 우산 속에 쪼그려 앉아 ..
꽃을 담았다.
가을을 담았다.
- 벗 님 -
나는 오래전 국도변가꾸기 꽃으로 개미취를 선택하여 약 20 km 꽃단장하였던 경험 있는데
원래 눈 썰미 없어서 개미취, 들국화 구절초, 쑥부쟁이 아직도 구분 못한 답니다.그저 가을
들국화들 이라고만 인지. 그러고보니 우리 벗님의 이미지 들국화 닮았읍니다. 국화씨!라고
불러볼까요. 늘 다정다감한 가정, 행복이 넘치는 가정 가꾸어 주세요. 벗님의 향기가 많은
가정에 퍼 질수있도록-----. 비온후 오늘은 날씨 쾌청하다 하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원래 눈 썰미 없어서 개미취, 들국화 구절초, 쑥부쟁이 아직도 구분 못한 답니다.그저 가을
들국화들 이라고만 인지. 그러고보니 우리 벗님의 이미지 들국화 닮았읍니다. 국화씨!라고
불러볼까요. 늘 다정다감한 가정, 행복이 넘치는 가정 가꾸어 주세요. 벗님의 향기가 많은
가정에 퍼 질수있도록-----. 비온후 오늘은 날씨 쾌청하다 하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가을비는 늘 내 마음에 그 훌컥하는 그리움이란 녀석을 꺼내어 기억하게 하듯
그런 그리움을 닮은 가을꽃이 가득한 가을이네요...
너무도 아름다워 슬픈 이유는 그 순간 그때가 가장 이쁜모습이여서 일지도...어쩌면...
이 가을 어제밤 유난히 바람이 창문을 두드렸건만 오늘아침엔 참으로 조용하네요~~
벗님 사진을보니 오늘 회사가는거 접고 사진찍으로 막 나가고싶은...ㅎ
그런 그리움을 닮은 가을꽃이 가득한 가을이네요...
너무도 아름다워 슬픈 이유는 그 순간 그때가 가장 이쁜모습이여서 일지도...어쩌면...
이 가을 어제밤 유난히 바람이 창문을 두드렸건만 오늘아침엔 참으로 조용하네요~~
벗님 사진을보니 오늘 회사가는거 접고 사진찍으로 막 나가고싶은...ㅎ
비맞은 구절초가 외로워 보입니다. ㅎ
고운 하루 되세요~ ^^*
고운 하루 되세요~ ^^*
여리고 고운 감성....
그리고 소녀....
이 단어가 제가 생각하는 벗님의 느낌이랍니다.
쪼그려 앉아 비에 젖은 꽃잎을 위로해주는 벗님
참 곱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그리고 소녀....
이 단어가 제가 생각하는 벗님의 느낌이랍니다.
쪼그려 앉아 비에 젖은 꽃잎을 위로해주는 벗님
참 곱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이제 지천명이 코앞인데..
소녀적 감상에서 벗어날 때도 되었건만..
어찌 나이들 수록..철은 더 없어져 가는지..ㅠㅠ
이런 여자 델꼬 사는 내남자가..가끔 불쌍해요.ㅎ~
소녀적 감성이 여직 남아있는진 모르겠지만..
점점..감성이 메말라가고 있다는 게..느껴져요.
글도 안 써지고..
모든 게 예전같지가 않아요.
나이 드나봐유~~ㅠㅠ
분홍 구절초가 비에 젖어
왠지 외로워 보이네요.
좋은날 되십시요.
왠지 외로워 보이네요.
좋은날 되십시요.
음,,,
ㅇㅖ쁘다!
벗님, 고마워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하얀 구절초'거든요. ㅎㅎ,,
하얀 꽃을 무지 좋아해요. 감사하며.. _()_
ㅇㅖ쁘다!
벗님, 고마워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하얀 구절초'거든요. ㅎㅎ,,
하얀 꽃을 무지 좋아해요. 감사하며.. _()_
쑥부쟁이와 구절초는 꽃으로 쉽게 구분하지만,
쑥부쟁이와 벌개미취는 꽃과 잎으로는 구분이
안되는데 쑥부쟁이로 정의한걸 보면 내공이 상당해 보이네요.
은퇴하면 약초쟁이라도 할까 싶어 열심히 익히지만 항상
헷갈리는게 들꽃들입니다.
하긴 이름이 무엇이면 어떻겠어요.
보고 즐기면 그뿐이지요.
쑥부쟁이와 벌개미취는 꽃과 잎으로는 구분이
안되는데 쑥부쟁이로 정의한걸 보면 내공이 상당해 보이네요.
은퇴하면 약초쟁이라도 할까 싶어 열심히 익히지만 항상
헷갈리는게 들꽃들입니다.
하긴 이름이 무엇이면 어떻겠어요.
보고 즐기면 그뿐이지요.
고넘들 참 비슷비슷하지~~
가을꽃 비슷한 모양이 많지요?
벌개미취,쑥부쟁이,들국화 등등....
가을이 깊어가네요~~
벌개미취,쑥부쟁이,들국화 등등....
가을이 깊어가네요~~
꽃과 글이 아름답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잘봤습니다!!
이렇게 멋진 감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계시니...
고운 모습인것같아요~
고운 모습인것같아요~
그대로 간직하고 그대로 살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감성의 자리에 욕망이 들끓면 안되니까,,,그게 제가 가진 지금의 철학!!!
전 욕망과 욕심 덩어리,,,나이들수록 철이 없다라는 말 듣고 싶어요,,,, 그래서,,,글을 쓰고 더욱더 글에 더 매달리고,,,그 자리,,,욕망과 욕심 ㄷ르어서지 않게,,,,, 자본주의란,,,,,한사림이 부자가 되면 그 곁의 500명이 가난해진다는 통계가 있지요,,,^^
다녀간 흔적으로 다니러 왔습니다,,,, 바쁘고 도 바쁜 변명으로 이리 찾아와 ,,,,,, 남기는 언어들,,, 곱게 봐 주셔요,,,^^
전 욕망과 욕심 덩어리,,,나이들수록 철이 없다라는 말 듣고 싶어요,,,, 그래서,,,글을 쓰고 더욱더 글에 더 매달리고,,,그 자리,,,욕망과 욕심 ㄷ르어서지 않게,,,,, 자본주의란,,,,,한사림이 부자가 되면 그 곁의 500명이 가난해진다는 통계가 있지요,,,^^
다녀간 흔적으로 다니러 왔습니다,,,, 바쁘고 도 바쁜 변명으로 이리 찾아와 ,,,,,, 남기는 언어들,,, 곱게 봐 주셔요,,,^^
후훗~
누구신가 했어요. 구름나목님..
맞아요..
좋은 글을 쓰시는 분들 보면..다들 천진하시고 순수하시고..
세상에 물들지 않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마니 바쁘신가 봅니다.
그만큼 열씨미 알차게 ..삶을 엮고 계시다는 반증이시겠지요.
아름다운 글..마니마니..쓰시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