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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내 가슴엔 아름다운 슬픔이 흘렀습니다.

by 벗 님 2014. 9. 20.

 

 

 

 

 

 

 

 

 

 

 

 

반영(反影)..

 

반영이라는 내 글을 참 사랑해주었던 분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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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거나..

 

그립거나..

 

그리워서 슬프거나..

 

그런 날엔..

 

 이 음악을 듣습니다.

 

메잇 비..

 

 

 

 

 

 

 

 

 

 

 

 

 

 

 

 

 

 

 

 

 

 

 

 

 

 

 

이른 새벽..

 

가을이 이슬처럼 오시는 강둑길을 걸었습니다.

 

새벽안개 자욱히 흐르고

 

내 가슴엔 아름다운 슬픔이 흘렀습니다.

 

늘 가슴에 맺혀 때마다 흐르는 이 슬픔..

 

그 실체가 무엇인지..

 

오늘 내리는 안개처럼 희미하기만 합니다.

 

 

 

 

몽환의 새벽..

 

강둑에는 그리움만큼이나 짙은 안개가 흘렀습니다.

 

이런 날은 ..이토록 아름다운 날엔..

 

슬픔도 그리움도 미운 그대도 아름답게만 흐릅니다.

 

 

 

아..

 

환장하게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사무치도록 그리운 그대입니다.

 

 

 

 

 

 

 

 

 

 

 

 

- 벗 님 -

 

그렇습니다
환장하게 아름다운 자연.....
환장하게 아름다운 벗님의 감성....존경합니다....

안개 자욱한 날을 좋아합니다. 아주.. 마니..

안개세상을 통해 보이는 자욱한 풍경이 참 좋습니다.


아휴~~

너무 과찬이세요..


감사해요. 해아래님..^^*

아름다웠을 듯...^ ^;;;

무척...

오랜만이예요. 뿌나님..^^*

건강하시죠?

건강 잘 챙기시며 지내셔요.^^*
얍 ㅋ 저야 여전하죠 ㅎ
벗님이 방문을 안하시니 ㅋ 이케 가뭄에 콩나물 나 듯 ㅎ
늘 행복하소서 ㅎ

잘 지내실거라..생각했어요.ㅎ~

요전히 에너지 넘치시공~~

그래도 이젠 나이가 있으니..

건강은 잘 챙기셔요.

가뭄에 콩나듯이라도..벗님 잊지않아주시니..

고마워요.

저두 가끔이라도 빼꼼 ..놀러가도록 할게요.^^*
ㅇㅋ ^ ^~벗님두 늘 건강하시공 ㅎ 혹여 부산 오시면 연락주세요 ㅎ 서명준 010 9210 3500 좋은 인연으로 오래오래 뵈어요 ㅎ 빠샤~~ ^ ^~ [비밀댓글]
안개 자욱한 날 보일듯 보이지않는 반대편에 누군가 내게로 걸어올듯 한..
그 안개 자욱한 끝엔 분명 누군가 있을듯한...

그 안개 자욱한 그 끝엔 그 아름다운 풍경 만큼이나 반가운 벗님의 모습이...

후훗~~

이른 새벽..강변에 물안개 피어오르면..정말 환장하게 예쁘거든요.

이상하게..어려서 부터 이렇게 자욱하거나 흐리거나 비오는 날이 좋았어요.

단짝 친구 미정이는 햇살 밝은 날이 좋다 그랫는데..

주변의 여인네들도 빨래 눅눅하다고..흐린날은 시러하더라구요.ㅎ~


쭉 뻗은 길을 보면..그냥..

그리운 누군가와 저 길 위에서 만나는 상상을 하곤 해요.^^

ㅎㅎㅎ미치게 좋아 하면 안델걸요
그냥 좋아 하세요 반연 좋아요 사진기 들이대면 그런걸 만이
따지고 바라지요 사진에 담아 볼려고요
시골풍경이 정겨운 동내 우리동내 같내요
저길을 이른새벽에 걸어보면 얼굴이 촉촉해지고
좋은데 참 위험하내요 시골 할아버지 자전거 타고 막 달려 오내요 ㅎㅎㅎ
힘들고 괴로울때
하늘을 보라 하내요
요즘 파아란 하늘에 흰구름이
가득하고 맑습니다.
그래서 하늘을 보면 나자신의 마음을
정화하며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삶이면
아름다운 마음으로 바뀐다내요?
이제 가을 하늘을
와~~락 안아보고 싶겠지요.
욕심은 비우고
허허롭게 살고픈 마음뿐이 겠지요.

즐거운 주말과 휴일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근소근
속삭여보세요.
가을정취 듬뿍 담으시길 바랍니다.
시댁이 시골이라..

이런 정겨운 풍경을 때마다 만나곤 하네요..

시골 강둑길..

이른 아침 산책길에 만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제 눈엔..미치게 아름다운..ㅎ~


감사합니다. 우뢰님..^^
거울같은 반영은 작은 둠벙? 인가봐요??

저는 나중에 집앞 작은 소류지하나 만드는게 소원입니다 ㅎㅎ
둠벙은 아니고요..

강이라 그러기엔 조금 작고..개울이라 그러기엔 좀 너른..

가물어서 물이 말라 둠벙처럼 보이나 봐요.ㅎ~


후훗~~

거기서 낚시하려고요??


노래랑
안개
아름다워요.
안개가 몸에 감길듯해요

너무 아름다워 울지 않았을까 벗님~~~?ㅎ

흐르는 음악도..

안개흐르는 풍경도..

다 몽환적이지요? ㅎ~

울진 않았는데..

가슴에 슬픔이 흘러요.

이 음악..

저런 풍경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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