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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나보다 더 사랑해

by 벗 님 2014. 9. 27.

 

 

 

 

 

 

 

햇살이 참 눈부신 날이였지. 

 

나르시스적인 감성에 취해 나를 찍어대고 있었지.

 

그러다 문득..

 

나 너머의 사람들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왔어.

 

문득..나 보다..

 

내남자와 딸들을 프레임 안에 넣고 시퍼졌어.

 

 

 

 

 

 

 

 

 

 

 

 

 

 

 

 

 

 

1209

 

 

♬~~

 

눈물 모아 되신 듯 맑고 고운 님


내 감히 그대 사랑 간절히 소망하네


커져만 가네 나의 사랑은 님 향한 나의 마음은


하얀 눈 속에 초록 풀잎처럼

 

소중한 나의 님이여


하늘같이 귀한 님

 

 

 

 

 

 

 

 

 

 

 

 

 

 

 

 

 

 

 

 

 

 

 

 

 

 

 

 

 

 

 

 

 

 

나 보다 더 소중한 사람들..

 

나 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들..

 

내 목숨 아깝지 않을 사람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주는 사람들..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 주는 사람들..

 

 

내 행복의 원천인 사람들..

 

어쩌면..

 

 나를 위해 죽어 줄 수도 있다 ..

 

진심어린 말이라도 해줄 사람들..

 

가족..

 

 

 

 

 

 

 

p.s

 

부모는 자식을 위해 서슴없이 대신 죽어줄 수 있지만..

 

자식은 부모를 위해 기꺼이 대신 죽어줄 순 없을 것 같다.

 

더우기 세상천지 어느 부모가 그것을 바랄까.. 오로지..

 

나야 어찌 되든 자식의 무탈과 건강과 안녕만을 바랄 것이다.

 

부모의 마음이란..그런 것일 것이다.

 

 

 

 

 

 

 

 

 

 

 

 

 

 

 

- 벗 님 -

좋은 글귀에 마음이 머뭅니다 이제는 잊혀져 가는 집사람이 생각납니다 사고로 죽었는데 아들이 와서 덤덤히 말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3년 사귀고 결혼만 못했는데 아들은 제피가 아니니 지 아버지 생각 났겠지요 ... 좋은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소소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도 글도 다 좋지만.....

벗님의 미소는 백만불짜리입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따라 웃게 만드는 매력이 있으시네요...

월요일에 제출해야 할 건축 견적작업때문에 머리가 좀 무거웠었는데...

님 글과 사진보면 힐링하고갑니다.....ㅎㅎ

후훗~~

제 웃음이 쫌 이뿌긴 하죵~~~ㅋ~

(지송요~제가 지병이 있어서..공주병..ㅎ~)


울아빠께서 제게 물려주신 눈웃음..참 감사해요.

다만 눈가에 주름이 잡혀..셀카질 할 때..

되도록 안 웃어요.

주름까지 찍히거든요.ㅠㅠ


토욜도 바쁘신가 봅니다.

힐링이 되셨다니..기쁩니다.^^*


사진 정말 멋지네요.
벗님 너머의 사랑하는 분들과..
행복한 일 가득 하시길
바래봅니다.
첨 좋아보이네요..^^

저 사진 찍느라..

골이 쫌 띵~햇어요.

뒤에 ..사랑하는 사람들 담느라..ㅎ~


이렇게 찍고 보니..

저도 참 좋아요.

혼자 찍는 셀카보다..몇 십배 더..^^*


그러게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고 하지요.

네..

옛말 그른 거 하나 없다..더니..

정말 그런 듯 합니다.

선조들이 남겨주신 말씀들 속에..

살아가는 진리가 담겨있는 듯 합니다.^^*
가족이란 평생 내 편이되어주는거?

그 울타리안에 벗님은 참으로 그 미소처럼 행복해보여 더 빛이나고

그 사랑안에 또 가족은 그 빛나는 미소때문에 행복한것을....

함께잇다는거 그것보다 더 소중하고 고마운 일은 없는듯...

벗님~~

행복해보여요~~그 미소처럼,,,,


그렇죠..

세상에서 영원한 내편이 되어주는 사람들..

그들이 있어..내가 기쁘고 ..힘이 나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주는 사람들이지요.

가족..

물론..때마다 아웅다웅..투닥투닥거릴 때도 있지만..

결국..다 사랑으로 귀결 되지요.


맞아요..

함께 있다는 거..

그거만큼 감사한 일도 없지요..


이만큼의 삶에..주어진 행복에..감사하며 살아야할 거 같아요..^^
뽀사시~^^ 느낌 좋네요 벗님ㅎ 특히 위에서 다섯번째 사진요..ㅎ

가슴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아?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요?

훗~

사실 저렇게 웃고시픈데..

저리 활짝 웃고 사진 찍으면..눈가에 잔주름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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