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사랑이기주의

by 벗 님 2014. 9. 3.

 

 

 

 

 

 

 

 

1200

 

 

 

 

♬~~

 

그대 앞길을 환히 밝히는 빛나는 저녁별이 되게 하소서
암흑이 드리워질때 그대 가슴에 진실이 녹아들게 하소서
외롭고도 외로운 길을 걸어서
그대 고향을 떠나 얼마나 먼길을 왔던가

어둠 속 망령들의 외침을 떨쳐버리게 하소서
낮같이 불 밝히는 그런 여정이 되게 하소서
암흑이 압도할지라도
그대 태양을 찾아서 일어서게 하소서

암흑이 다가와도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길을 얻을 것이오
암흑이 드리워져도
그 약속은 그대 안에서 살아서 움직이리니

 

 

 

 

 

 

 

 

 

 

 

 

 

 

 

 

 

 

 

 

 

당신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나도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이 목숨처럼 나를 사랑하신다면..

 

나도 내 목숨 걸고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으신다면

 

나도 미련없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겠습니다.

 

 

 

내 사랑은 이렇습니다.

 

지극히 소심하고 수동적이며 이기적입니다.

 

 

 

 

 

 

 

 

 

 

 

 

- 벗 님 -

 

혹시 맥주한고뿌 하셨어요? ㅎ

메잇비..
슬플때 울고싶을때 그리울때 듣는 음악입니다.


좋네요

훗..그래 보이나요?

하긴..즉흥적으로 쓴 글이긴 해요..


메잇비..

아련하고 슬프고 그립고..

다소 몽환적이기도 하지요..

저도 가장 좋아하는 곡 중의 한 곡입니다.


요즘은 어때요?

요즘도..가끔..

들으시나요?


잘 지내시나요?

건강은요?

행복하신가요?


고작 이 몇 줄의 안부에도 가슴 떨며..

그대의 안녕하심을 묻습니다.



쏜살같은 세월..

속절없이 흘러가는 날들..

슬픈 날에도 기쁜 날에도

힘겨운 날에도 행복한 날에도


하루도 잊은 적 없었노라..

겨우 이 말만 전합니다.


부디 건강 챙기시길..

오래오래..살으시길..


나 보다.. 오래..



[비밀댓글]
이 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이 곳 밖엔

마음을 전할 길이 없어서..


부득불 친구공개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우나에게 스토커가 붙어..

제 블로그까지 샅샅이 뒤진다고 합니다.


놀라서 비공개로 했다가..

친구공개로 하게 되었습니다.


제 방에 오시는지 안 오시는지..

오는 걸 원하는지 원치않으시는지..

그 마음 알 길 없으나..


편히 오고 가셨음..

가끔 사는 얘기 나누며 안부라도 물을 수 있었음..



오늘 벗님이랑 같은 노래에 꽂혔네요ㅎ
저는 작품 배경으로..

소운님 방에서 듣는 음악들은 다 좋아요.

제 감성에도 잘 맞고요..

메잇비..

어쩌면 소운님 방에서 처음 들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다다님 방인 것두 같고..?? ㅎ~

다다님 그리워요..소운님..


소운님이랑 저랑 통했나 봐요. ^-----^*
이기주의 아닙니다
고유한 노선일뿐,

그러나 세월이 변했습니다
고전사랑의 패턴은 고집 하시되

가끔
현실도 체험하시길 ..

제 사랑방식이 너무 고전적인가요?

너무 맹숭맹숭하단 말씀??ㅎ~


현실..

현실의 사랑은 어떠한가요?


한 남자의 아내로.. 아이들의 엄마로.. 살아가며..

보통의 여자들이 꿈 꿀 수 있는 사랑은..

어디까지일까요?


제 답글이 좀 어수선했지요..

뭔 소린지..?ㅎ~


그 방에 댓글이 차단되어 이곳에 남깁니다.

이 글..읽으실지..



우분투에 나와앉아 있습니다.
창밖의 풍경이 원히 보이는 창가자리에 앉아..
노트북 토닥이다 문득문득 고개들어
오가는 사람들의 풍경을 바라보곤 합니다.

엊저녁 비 온 후..
하늘도 바람도 햇살도 참 산뜻한 하루입니다.
맞은편 헤어샾 앞 화단의 접시꽃이 울긋불긋 예쁩니다.

한동안 사는 일이 막막하고 좀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살다살다 보면 또 그럭저럭 살아지나 봅니다.
지나고 나니 이젠 조금 나아졌습니다.
조금 살만해졌다고 해야할까요?
주변상황은 절망스런 그대로인데..
나 자신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세세한 이야기는 추후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얘긴 나중에..


어찌 지내시나요?
투어는 다녀오셨나요?
형제분들과 찍은 사진..
참 보기좋았습니다.
남동생분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최근 사진을 보면 좀 야위신 듯 보입니다.
건강은 잘 챙기시는지..
모쪼록 자신의 건강에 대해
스스로 신경 쓰며 사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게 나보다 오래 살아..
멀리서나마
나를 지켜봐 주시길..

이 하늘 아래 존재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제겐 의지이고 안식입니다.
이렇게 이기적입니다.
나란 여자..


미안합니다.



이렇게 불쑥 짧은 안부 남기는 거..
이 또한 나만의 이기적인 행동은 아닌지
사실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내 맘 다 전할 수 없는 나의 상황과 나의 비겁함을



이해해 주시길..
용서해 주시길..


건강하시길..
강건하시길..






[비밀댓글]
벗님~~~~
눈에는 이슬이 보여요.(눈물)
책을 많이 본탓인지 ~글이 슬퍼오지만 넘 좋아요.
블로그칭구 벗님을 사랑?합니다.
고운밤 행복,건강하세요. 愛

훗~~

제 눈이 좀 ..그렇지요?

울엄마 닮아서..

눈물샘이 보통 사람보다 발달해서 그렇다네요..


바람만 불어도 눈물이 흘러..

나중에 나이 들면 울엄마처럼 눔물샘 막는 수술해야하지 않나..싶어요.ㅠㅠ


그냥..하루하루 일기처럼..기록처럼 끄적이는 글..
공감해주시니..감사해요. 파랑새님..^^*
어디..
사랑 고백을 하시는것같습니다~ㅎ
사랑의 비장함이...

후훗~~

그런 건 아니고요..

그냥 문득 ..떠올라..

즉흥적으로 써 본 글이예요.

요즘 셀카에 맛들인겨?

그렇다고 볼 수 있지..ㅎ~

요즘 폰에 셀카기능이 좋더라~~


그냥..

한 살이라도 젊고 이쁠 때를 남기는 거지..^^*

'♡마이 포임 > ♣사랑한다는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초꽃  (0) 2014.09.15
비 오는 날의 셀프포트레이트  (0) 2014.09.04
눈물빛깔  (0) 2014.08.26
화장을 합니다  (0) 2014.08.21
입추(立秋)  (0) 201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