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경협..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협곡인줄 알았는데..
70 미터 높이의 코크리트댐이라고 한다.
까마득히 깎아지른 절벽하며 웅장하고 수려한 경관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배를 타고 협곡을 지나노라면 저 물빛만큼이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하나도 더운 줄을 모르겠다.
♥
저 뒤로 보이는 용모양의 긴 터널을 통과해야 한단다.
번지점프대
난 죽었다 깨어나도 저건 못해..
까마득한 절벽과 절벽사이에서 외줄타기 하는 곡예사..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하는데..
우리가 지나가는 순간엔 저 아찔한 공중에서 잠시 쉬는 중..
반환점에서 다시 돌아가는 길..
올 때 바라본 풍경과 가면서 바라보는 풍경이 또 다르다.
아까 쉬고 있던 외줄타기 곡예사는
다시 줄 위를 걷고 있다.
마침 번지점프대에서 누군가가 뛰어내렸다.
용경협 뱃놀이를 마치고
아까 들어왔던 곳과는 다른 곳으로 나간다.
이곳에도 붉은 홍등이 걸려 있다.
하필..
우리가 투어한 날에 이 지역 전체가 예고도 없이 정전이라고 한다.
용경협 아래 예약한 식당..에어콘이 가동되지 않아 후덥지근했지만..
중국에서 가 본 식당 중에 가장 깔끔하고 우리 입맛에도 맞았던 식당..
일단 김치랑 고추장이 있었고 한국의 맛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 등려군-월량대표아적심
다음 코스는 어디지??
아? 발맛사지..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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