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대가 컸던 만리장성..
♥
새벽일찍 출발한 덕분인지 그렇게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여유로이 케이블카를 타고 만리장성에 오를 수 있었다.
간혹은 너무 많은 인파로 케이블카 줄이 길어서
하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가파른 성길과 복작이는 사람에 치이고 아침햇살은 따가워..
조금 지친다.
그래도 가장 높은 성곽까지 올랐다가 인증샷을 찍고는 서둘러 내려간다.
첩첩한 산능선을 따라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는 만리장성..
산정에 휴게소같은 곳이 있다. 무척 먹고싶었던 아이스크림..
한 개에 5위안..우리나라 돈으로 800원 정도..시원하고 달다.
차가운 걸 잘 못드시는 엄마는 입에도 대지 않으시려 한다.
이렇게 더운데..
인파가 드문한 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하산하는 케이블카 안에서..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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