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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나의 이야기

뽀샵

by 벗 님 2014. 9. 10.

 

 

 

 

 

 

 

 

 

하루..

 

쏭이가 하도 뼈다귀가 먹고싶대서..

 

둘이 후곡뼈다귀 먹으러 간 날..

 

주문한 뼈다귀해장국 기다리며 셀카를 찍는다.

 

 

쏭이가 새로 깔아준 앱으로 찍은 셀카..

 

따로이 뽀샾이 필요 없다.

 

대따 뽀샤시하다.

 

 

 

 

 

 

 

 

 

 

 

 

 

 

 

 

위 두 컷은 실패작..표정이 영 그렇다.

 

 

 

 

작금엔..사진만 보고 설레이며 소개팅을 나갔다가

사진 속 모습의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본모습에

실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한다. 

 

 

후훗~

카메라 기능에 별거별거 다 있어..

눈 코 입 얼굴형 몸매..싹 다 자가성형이 가능하니..

페이스북이나 카스에 올라온 사진이랑 실제모습이

매치가 안되는 경우도 허다할 수 밖에..

 

 

나도 블로그에 셀카를 올릴 적에 그냥은 못 올린다.

살짝 뽀샾처리를 한다.ㅎ~

그렇다고 요즘 애들처럼 성형까진 하지 않는다.

언젠가 사진이 영 맘에 안 들어 성형을 시도해 보았지만..

내 본 모습..나만의 매력이 영 상실되어 버리는 것 같아..

별루였다,

 

 

카메라 기능에 뽀샾기능이 있다는 건..神의 한 수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천명(

知天命)

이 코앞인 여자가..

어찌 셀카를 이리 뻔뻔하게 만천하에 공개할 수 있었을까..

 

얼굴의 주름 잡티 나이까지 살짝 가려주니..

참 고마운 뽀샾..

 

 

 

 

- 벗 님 -

 

♬~~

벙어리바이올린-페이지

멋지십니다..ㅎㅎㅎ

다녀오셨군요..ㅎㅎ
추석명절 잘 지내셨나요..?? ㅎㅎ


맨날 느끼한거만 먹어서
고추장에 밥 비벼서...ㅋㅋㅋ

후훗~~

비님께서도 추석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전 여행처럼 아주 잘 다녀왔답니다.

가을느낌이 덜해서..조금 아쉬웠을 뿐..

행복한 한가위였습니다.^^*


후훗~~

저흰 집에 오자마자 행주산성으로 잔치국수 먹으러 갔네요,
저도 자주 국수 먹으러가요 ..ㅋㅋ

후훗~~

굿모닝이예요. 비님..^^*
늘 느끼지만 학교다닐때 책받침 속 소녀 같으세요.
부럽습니다.~~^^

정말요?

진짜요?

와우~~너무 극찬이신데요..


기억나요..

책받침 속의 소녀..

참 닮고시퍼 했더랬는데..ㅎ~

뽀사시 안해도 될것같은데요~
아직은....ㅎ
추석명절 잘 보내셨지요~
바쁘게도 움직인 명절인것같습니다~
제자리로 돌아온 지금이 가장 편안한건 마찬가지 같으네요~~ㅎ

아니 되옵니다.

뽀샾 하지 않으면 큰 일납니다.

주름이며 잡티..다 보입니다.

살짝은 해줘야 합니다.ㅎ~


저흰 5박 6일..

꽉 채우고 왔습니다.

시댁 3일 ..친정 2박 3일..ㅎ~

행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2박 3일을 계획하고 떠난 보령 외연도 여행!
영등포역에서 대천까지 새마을열차 16,400원
대천역까지 약 2시간..역에서 대천항까지 시내 버스로 이동
대천항 ~ 외연도 1일 2회 (8시, 14시)
승선한 선박으로 약 2시간여, 요금은 16,400원편도
하오 4시20분 도착한 외연도 우선 숙소부터
많은 민박집을 탐문하다 덕산민박에 여장을 풀었다,
1박의 민박비는 5만원 그런데, 숙소가 민박치고는 깔끔 펜션같이
모든 취사 일체를 제공한다.
ㅇ ㅏ~누군가 일행이 있으면 좋았을걸!
시장기도 있고 쌀을 닦고 식사를 준비 ㅋㅋㅋㅋ 홀로라도 좋다,
식당밥 보다 반찬은 준비해간 기본반찬
그래도 맜있다.
물대가 거의 맞으니 준비해간 낚시로 코앞인 부두가에
낚시를 던졌다,,,,,,,으~와 와 이게~바로 손맛 이란거 ㅎㅎㅎㅎㅎ
담방에 입질~으 와와 처음 잡아보는 우럭이당 ㅋㅋ
요로케 ~ 잡아서 즉석 회를 떠서 쇠주 한잔! 밤 공기속에 3시간여
,,,,,,,,,적은 우럭(손만한것)만 20여마리 낚았다,
다음날 이른새벽 4시 눈이 떠졎다.
낚 시 향수병 ㅋㅋ 또 나갔다.
이번에는 선박대는곳 옆 뚝방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역시 나 바로 입질,,,,,,7시까지 전날보다 조금 씨알이 큰것으로 15마리
아침을 우럭 매운탕 해장 술한잔!!
뜩딱~~~헤치우고 배낭 둘럿네, ㅎㅎㅎㅎ 봉산 해벽트리킹

발길이 별로 닫칠 않는 다소 ~ 험한길
1시간여 걸으니 길이 해벽길 발길을 세운다. 좀~험한 절벽 이다
뮬이 나간지라.....와 ~홍합이 큰 것들로 꽃밭(홍합)을 이루었다.
조금 욕심 따~갈까? 아 니야 자연휘손 안돼가 마음을 올 바로 세운다.
암벽을 오르락 자연에 취하는데,
물이 들어 오며 파도에 암벽 ..... 조금 겁이나 , 길이 있던 곳으로 빽해야 겠다.
막혓든 쪽으로 600~700m 빽하니 봉산위쪽으로 향하는 새길로
우회를 하였다. 길이 좁고 울창한 숲길 !!
인적이 없으니 스~르르 살모사도 만났다.
약 40여분 오르니 안내 표지와 봉산둘레길 그길로 하산 14시다.
흠벅 땀으로 범벅된 몸을 샤워하고 나니 ~시장기 ~~사먹을까?
아니야 해먹자!
매운탕에 또~한잔!! 16시 30분 배를 타고 대천으로,,,,,,,,,,,,,,,,


우럭을 그렇게나 마니 잡으셨나요?

잡으신 우럭들은 다 어찌 하셨는지..ㅎ`


남자분들은 홀로라도 그렇게 훌쩍 여행 다니실 수 있으니..

좋으시겠어요.


반갑습니다. 땅박사님..^^*
뼈다귀 해장국 갑짜기 먹고 싶어지네요.
이 야심한 밤에 쇠주 한잔이랑~~~

솔찍한 표현 맘에 쏘옥 둡니다. ^^
편안한 밤 되십시요.

울 자근딸 입맛이 쫌 얼큰해서요..

저런 해장국이나 곱창 막창을 좋아해..

둘이서 가끔 먹으러 다닌답니다.ㅎ~


좋게 봐 주시니..감사합니다,^^*
우리벗님 자신감,그리고 웬만하면 나신은 공개하기 어려운데 피부까지 보이는 귀여운 모습 보이실때마다
참으로 대단하시다 생각하는데 정말 티없이 맑은 벗님의 마음이 보여서 늘 더 귀엽습니다. 내남자 통제?
질투하시지 않나요? 우유빛 피부에 잔잔한미소, 정말 사랑하고픈 얼굴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10% 사랑
을 갈구하는듯한 소원도있고 ----. 하여간 참으로 보기좋은 대한민국의 스태다드형 가정입니다. 늘 평안
그리고 행복하셔서 많은 분들에게 귀범을 보여 주세요. 시골에서의 추석명절 많이 고생하셨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친정어머니나 시댁 어머니 만나보심이 최고의 보람이셨을것입니다. 이제 피로 스트레스 푸시고
다시 우리 벗님의 오리지널 모습으로 ---. 저의 블로그 댓글 감사합니다.

후훗~~

제가 무슨 자신감으로 이리 셀카를 자주 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조금이라도 젊고 이쁜 순간들을 남기고 싶은 맘이지요.
그냥 이 공간은 일기장 같은 나만의 이기적인 공간이라 생각하고..ㅎ~


내남자..처음엔 내사진은 물론이고 아이들 사진 올리는 것도 무척 반대했었지요.
그것때문에 약간의 갈등이 있긴 했지만..지금은 온전히 이해해주고 있답니다.
본인 사진 올리는 것도 허용해주고 있으니요.ㅎ~


후훗~~

실제 모습은 그냥 중년의 여인네이지요.
주름도 잡티도 있는..

요즘 폰에 있는 카메라 기능이ㅣ 좋아서..
실물보다 마이 이뿌게 나오는 거 같아요.^^*


전 ..명절이라 해도..스트레스 없이 여행처럼 잘 다녀오는 편입니다.
시댁도 친정도 작은 집이라 제사 부담이 없어..
그저 편하게 지내다 오는 편이랍니다.^^*
그쵸 집이 젤루 편하지요,

그리고 손님이 다 떠나간 내 집은 더 편하구여,

왜 점점 일이 무섭구 사람이 오는 것이 두려운지 모르겠어요.

그냥 혼자인 것이 가장 좋답니다.......이럼 안돼는데,,


뽀썁 내두 그것 좀 배워야겠네요.

사실 내 얼굴 스스로 올리믄서 늘~~망설여지거든요,

벗님은 워낙 미인이시고 동안이라 뽀썁같은 건 필요 없으실 듯 한데......

참 좋은 세상이에요 그쵸?

예희님..

때마다 명절마다 힘 드실 거란 건 짐작이 되어요.

제사 준비..손님 치르는 거..

그거 정말 보통일 아니다 싶거든요.

그런거랑은 담 쌓고 지내셨을텐데..

안 해보던 것들이라 더욱 힘이 드실 거 같아요.

일도 일이지만 사람들과의 관계도 더욱 그러실거라 짐작이 되어요.

저두 시댁 식구들과 편해지기까지 십수년은 걸린 거 같거든요.

하긴..아직도 완전히 맘이 열린 건 아니지만요.

그래도 차근차근 잘 해나가실 거 같아요. 예희님께선..^^


후훗~~

뽀샾..그거 대따 쉬워요.

폰의 카메라에도 그 기능이 있고..컴에도 다 있는데..

따님께 함 가르쳐 달라고 해 보셔요.


뽀샾하면..실제보다 화사하게 보이거등요..

아마..몇 년은 더 젊어 보이실거예요.ㅎㅎ~~



페이지 벙어리바이올린
한때 내 영혼을 앚아간 그 노래 ..

저두..

플래닛시절부터 듣던 노래예요..

첫눈에 반한 노래..

문득문득 듣고파지는 노래..


♪~그대가 보고시퍼 죽을것만 같아요.~♪~

가슴 아려지는 노랫말..


언제까지..

제 방에 오실진 모르겠지만..

오시는 동안은..듣고픈 노래 있음 말씀 하셔요.

가능한 올려드릴게요.

세월이
늙어가는것도 참 기쁘구요

요즘 마음이 요란해요 ㅎ ㅋ
그저
고요히 어느 산비탈에 잠들고 싶어요
그렇게 가고 싶습니다.

늙어가는 것은 순리라..

그냥 순응하려고 해요.

그러나 늙어간다는 건..

한켠 서글픈 일이예요.


전엔..죽음이 참 멀다..

나와는 먼 곳의 일이라 생각했는데..

점점..죽음이란 걸 직시하게 되어요.

나든..누구든..

죽는다는 걸..인정하게 되어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요.

나두 그러고 시퍼요.


난..죽으면..

내 고향 뒷산..울엄마 울아빠 곁에 뿌려지고 시퍼요.

가끔..그거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곤 해요.


혼자 찌는 셀카 못난이부터 이쁘이까지
만들수있는게 셀카 그래도 실패작은 안인것같아요
본인이 맘에 안들어서 그런것같아요 ㅎㅎㅎ

네.. 그런 듯 합니다.

제 눈엔 안 차서..ㅎ~


이리 인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뢰님..^^*
재수없지는 않습니다.
셀카가 너무 이쁘시게 잘 나오셨네요

네..논정님..

실제보다 마이 이뿌게 나왔답니다.ㅎ~

그런데 저 셀카 찍은 앱이 어떤건지..잊어버렸어요.ㅠㅠ

딱~~ 두 마디만 할래요~~

이뿌다~~~곱다

에궁~~

사실 뽀샾의 힘이 큰 거 같아요.

저거 스마트폰 앱에서 살짝 뽀샾했거든요.ㅎ~

그래두 이뿌다~해주셔서..

무지 고마버요~~^^*
갈수록~ㅎㅎㅎ
뭐 이쁜건 사실~~~
고마버~~

답글 차암 일찍도 단다~`

미안~~ㅋㅋ
이야~~~ 4년만에 답글달리공~~~
지금도 이쁘제?
아이다,,

인제 안 이뿌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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