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2

3年 前 안다미로

by 벗 님 2017. 10. 25.

 

 

 

 

 

 

 

 

 

2014년의 사진들이다.

 

김밥사진 찾다가 발견한 사진들..

 

파란댄스 시절이지 싶다.

 

아마도 미옥씨랑 인아씨 현숙언니랑 같이..

 

제이댄스 시절 자주 가던 미소분식에 온 날..

 

 

이날은 내 기억으론

 

제이댄스 바로 앞의 미소분식에서 내가 김밥을 쏜 날..

 

 

 

 

 

 

 

 

 

 

 

 

 

 

 

 

 

 

 

미소김밥..

 

동네골목의 작은 김밥집이지만..

 

음식이 정갈하고 맛나서 우린 종종 이 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곤 했었다.

 

 

점심을 먹은 후엔..

 

약속이라도 한 듯이 바로 맞은편의 떡카페 안다미로로 향한다.

 

 

 

 

 

 

 

 

 

 

 

 

 

 

 

 

 

 

 

 

 

 

 

 

 

 

 

 

 

 

 

 

 

♬~ Bullfighter's Waltz /고무밴드

 

 

 

 

 

 

 

 

 

 

 

 

 

 

 

 

 

 

 

 

 

 

 

 

 

 

 

2014년..

 

지금보다  세 살 어렸을 적..

 

 

아직 지천명이 되기 전..불혹의 후반 어느 하루..

 

 

삼 년 전이라고 지금보다 마니 풋풋해 보인다.

 

볼살도 통통하고..ㅎ~

 

 

 

사진이란 참 추억을 소환하기 좋은 자료이다.

 

지나간 시간 속의 사진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니..

 

 

이 날의 분위가라든지 ..내 느낌이라든지..상황이라든지..

 

그러한 것들이 어제인 듯 솔솔 생각이 난다.

 

 

 

 

 

 

 

 

 

 

 

 

 

- 벗 님 -

 

이쁜 벗님, 참 고운 벗님,
문득 일하다가 생각이 나서 달려왔어요.
차분하고 잔잔한 글을 단아하게 내려놓는
벗님의 모습은 여전히 성실하군요.
보기 좋아요.
저는 블로그 활동을 멈춘 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정말 쉬지않고 계속하고 싶었는데
바쁨을 핑게대며 한 번 멈추고나니 다시 시작이 안 되는군요.
그래서 아쉬움만 남게 되고.

예쁜 벗님, 늘 건강하시고
블로거 활동 멈추지 말아요.
너무 좋은 곳이잖아요.
너무 매력적인 곳이잖아요.
앤언니..정말 오랜만이에요.

너무너무 반가운 안부..

언닌 어찌 지내시나요?

예쁜 가나는 얼만큼이나 컸을까요?

이젠 예쁜 소녀가 되었겠지요?

아이들 다 건강하게 잘들 지내고 있는지요?

참 성실하고 열심으로 사시는 언니가 떠올라요.

블로그 세상이야 그냥 휴식같은 공간..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현실에서의 삶이겠지요.


점점 한적해지는 이 공간..

떠나간 벗님들..

예전 블로그가 한창이던 그 때가 그립기도 하고 그래요.


저야..일기처럼 기록하는 공간이다 보니..

아마 오래 이 공간을 지킬 것 같아요.

언니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하시길 빌어요.


간만의 안부 너무 반갑고 감사해요, 언니..^^*

'♡마이 다이어리 > ♥나의 하루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분투의 가을  (0) 2017.11.13
감이 익을 무렵  (0) 2017.10.28
UBUNTU 까페라떼처럼 부드러운  (0) 2017.10.09
노을 지는 호수  (0) 2017.10.07
UBUNTU 나홀로  (0) 2017.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