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핫요가

 

 

 

 

 

 

어느새 우리 우나가 대학 2학년이 되었다.

저나 나나  힘겨웠던 고3시절이 이제는 아득하다.

 

전에부터 요가를 하고싶다 길래..

니가 알아보구 등록해라고 몇 번을 얘기했더랬는데..

무슨 공사가 그리 다망한지..어영부영 세월만 보내고 있다.

 

요즘아이들이 대부분 운동부족이지만..

특히 우나는 척추가 약한데다 근력이 너무 없어서..

나는 그게 늘 걱정이였다.

 

마침 오전수업만 있다길래 둘이 만나서

요가학원을 알아보기로 한다.

 

 

 

 

 

 

♥

 

 

 

 

 

 

 

 

 

 

 

 

 

 

 

 

 

 

 

우나랑 나랑 접선장소인 롯리(롯데리아)에서..

 

 

 

학원가에 있는 전문요가학원..라임핫요가..

지하 1층이지만 실내분위기가 무척 고급스러웠다.

입구에 들어가면서부터 아로마향이 그윽하게 풍겨온다.

허브향인데..무슨 향였더라??

페퍼민트향이였던 것 같다.

 

우나랑 나랑 정말 맘에 쏘옥 들었다.

시설이 너무 고급스러워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걱정을 했는데..

물론 싼 가격은 아니지만 고급스런 분위기나 알찬 수업내용에 비해 만족할만 했다.

일단..하루 체험수업을 받아보고 등록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오늘..첫요가수업을 한 우나는

요가 끝나고 성렬이놈이랑 호수공원 돌고 오는 중이란다.

 

 

 

 

 

 

 

 

 

 

 

 

 

 

 

 

 

 

 

 

 

 

 

 

 

 

 

 

 

 

 

 

나의 딸이..푸르고 아름다운  청춘을 ..

 

정말 멋지게..아름답게..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

 

몸도 마음도 정신도 맑고 건강하게 가꾸길 바란다.

 

 

요가 예찬론자인 나는..

 

우나가 평생 꾸준히 요가수련을 하길 바란다.

 

그렇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꾸려가길 바란다.

 

 

 

 

 

 

 

 

 

 

 

 

- 벗 님 -

 

• 

• 美山
• 2014.03.20 14: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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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대학 2학년이되었군요
세월 참 빠르지요?

지금도 예쁜데
요가하면 더 아름다워지겠습니다

열심히 요가해서
건강미도 겸비하길......

• ┗

• 

• 벗님
• 2014.03.25 09:21
•  수정/삭제

그러게요..

세월..왜 이리도 빠른지요.

제가 처음 블로그 할 때만 해도 우나가 중1..그 랬던 거 같은데 말이죠.

딸들이 젊은 때부터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지니길 바랬는데..

우나가 요가를 좋아해서..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 

• 해질무렵
• 2014.03.20 18:57 신고
•  수정/삭제 답글

아니?

춤을 그렇게 추면 운동량이 많아서 근육이 있지 않을까요?

요가를 통해서 좋아졌으면 싶네요~~ 아직 어린데 말입니다.

• ┗

• 

• 벗님
• 2014.03.25 09:23
•  수정/삭제

사실..춤은 근력에 그리 도움이 되진 못해요.

유연성엔 좋지만요.ㅎ~

그리고 우나가 고등학교때부터는 춤도 추지 않고..

아무 운동도 하지 않아서..늘 건강이 걱정이였는데..

이렇게 요가를 하려고 하니..한시름 놓은 기분이예요.^^*

• 

• 박씨 아저씨
• 2014.03.21 07: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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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요가라~
유연해서 잘할듯 싶은데~~~
울애인도 요가하는데 처음에는 힘들어 하더라~~~

• ┗

• 

• 벗님
• 2014.03.25 09:24
•  수정/삭제

우나가 유연성이 좋아서 요가가 잘 맞을 것 같아.

요가는 전문으로 하는 데 가서 제대로 배워야 해..

호흡법도 배우고..

후훗~~

애인께서 요가를 한다니..팍팍 밀어드려.

요가만큼 좋은 운동도 없으니..^^*

• 

• 小雲
• 2014.03.21 1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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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잘추니까 요가 하면
별 무리없이 잘 할거예요..우나는.
전 요가 좀 하고 싶어도 워낙 뻣뻣이라
어디 결단날까 못하겠더라구요ㅎ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청춘이 부럽네요
얼굴짱,몸짱 우나는 마음도 짱일 것 같은데
요가하면 심신이 더 아름다워 지겠지요.
엄마의 바램처럼
아름답고 싱그러운 시절이길.. 우나!

• ┗

• 

• 벗님
• 2014.03.25 09:28
•  수정/삭제

아니예요..

나이들수록 뼈가 굳고 몸이 뻣뻣해지니..

요가가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고 저는 믿고 있어요.

요가는 뻣뻣하면 뻣뻣한대로..자기 몸이 허락하는 만큼 씩만 하면서..

서서히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운동이라서..

전혀 무리해서 하실 필요는 없어요.


요가를 하면 몸도 마음도 맑아지는 것 같아요.

일종의 수련을 하고난 기분이랄까요.ㅎ~


소운님께..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운동이예요.

건강에 무척 도웁 되실거예요.^^*

♬~~

 Donde Voy Tish Hinojosa | Home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