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
우리는 호수공원으로 봄꽃놀이를 가자 했다.
목요일 봄비가 한 차례 내리고 꽃샘추위가 온다 하니..
그 전에..
꽃잎들 느닷없이 다 낙화하기 전에 꽃구경을 가자 했다.
해서 인아씨랑 미옥씨 나..이렇게 셋이서 호수로 나왔다.
♥
사방천지가 꽃세상이고..
사방천지가 다 그림인양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함께 동행한 그녀들을 오래 기다리게 할 수 없어..
호수를 한 바퀴 돌며 스치듯 폰으로 펑펑 담은 ..
호수의 봄날풍경이다.
눈이 부시다.
가슴이 아리다.
- 벗 님 -
꽃물 / 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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