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햇살 참 맑았던 날..
나는 또 나를 찍는다.
나를 남긴다.
마흔여덟 봄날의 나를..
저 체크무늬 남방은 신혼여행 갈 때 입은 옷이다.
옷박스에 담겨 참 오래 해묵어가고 있었는데..
유행은 돌고 돈다고..
어느날 젊은 시절의 엄마옷을 꺼내어
딸들이 다시 입기 시작했다.
쏭이가 가끔 입곤 했는데 나는 십수년만에 입어본다.
우나 나이보다 더 오래된 저 체크남방..
20여년의 세월이 무색할만큼 고대로다.
그로부터 20 여년..
참 무상하다. 세월..
- 벗 님 -
하하 우리 벗님이 벌써 마흔 여덟이구나...
나이가 믿기지 않네요
평소에
관리를 잘 하신 덕일테지요
행복한 봄날 되시옵길..
평소에
관리를 잘 하신 덕일테지요
행복한 봄날 되시옵길..
20년 동안 그대로라고???
"10년 입어도 1년된듯하고 1년 입어도 10년 된듯한 옷" 이라는 카피문구가 막 떠오른다~ㅎㅎㅎ
관리 잘한거 맞네~
"10년 입어도 1년된듯하고 1년 입어도 10년 된듯한 옷" 이라는 카피문구가 막 떠오른다~ㅎㅎㅎ
관리 잘한거 맞네~
저 또한 마흔여덟 다시 오지 않을 봄날을 또 하루 지웁니다,
훨씬 젊어 보이시고..
멋지시고, 예쁘시고.. ㅎㅎㅎ
멋지시고, 예쁘시고.. ㅎㅎㅎ
저하고는 양띠 띠동갑이네여! ㅎ
올만이지요. 언제 보아도 젊고 멋스러움이~~~
올만이지요. 언제 보아도 젊고 멋스러움이~~~
20년 전 옷이라....
아무것도 남지 않았네요.
체형이 변해서 ....
옷정리도 자주는 아니라도 몇 년에 한 번은 하죠.
그럴 때 마다 옷들이 거의 작아져 있어서.
몸무게도 늘고, 운동을 늘 하기에 체격도 조금 커진 탓도 있겠고...
지금은 상의 옷 사이즈가 110이네요.
흔한 사이즈는 아니죠.
제 짐작이 맞았네요.
48.
아시겠지만. 전 뱀띠. 65년생. 올해로 50이죠.
그나저나 페이지 노래는 꽤 오랬만이네요.
근래에 들어 본 기억이 없네요.
좋으네요. [비밀댓글]
아무것도 남지 않았네요.
체형이 변해서 ....
옷정리도 자주는 아니라도 몇 년에 한 번은 하죠.
그럴 때 마다 옷들이 거의 작아져 있어서.
몸무게도 늘고, 운동을 늘 하기에 체격도 조금 커진 탓도 있겠고...
지금은 상의 옷 사이즈가 110이네요.
흔한 사이즈는 아니죠.
제 짐작이 맞았네요.
48.
아시겠지만. 전 뱀띠. 65년생. 올해로 50이죠.
그나저나 페이지 노래는 꽤 오랬만이네요.
근래에 들어 본 기억이 없네요.
좋으네요. [비밀댓글]
저도 마흔여덟을 엊그저께 보낸거 같은데 몇년이나
지났네요.
마흔 여덟에 세상의 모든 축복이 함께 하시길요.
아마도 그렇겠어요. 수십년이 지나도 금방 산 옷처럼
싱그러운 나날들 되고 계실거 같네요.
지났네요.
마흔 여덟에 세상의 모든 축복이 함께 하시길요.
아마도 그렇겠어요. 수십년이 지나도 금방 산 옷처럼
싱그러운 나날들 되고 계실거 같네요.
마흔여덟의 모습....................
벗님, 아직도 청아해 예쁘고 좋아요!!
벗님, 아직도 청아해 예쁘고 좋아요!!
ㅋㅋ,,,
그림은 그저 좋아서 하는 것을요.
미니스커트??? 저도 칠순까지는 미니스커트를 즐겨하고 싶어서 매일 연습 중...
저도 한국 나이로 벌써 오십 하나라고 하네요, 몇 달 후면 둘???
그림은 그저 좋아서 하는 것을요.
미니스커트??? 저도 칠순까지는 미니스커트를 즐겨하고 싶어서 매일 연습 중...
저도 한국 나이로 벌써 오십 하나라고 하네요, 몇 달 후면 둘???
♬~~
벙어리 바이올린-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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