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하늘은 찌푸덩했다.
잠꾸러기 우나 깨워..오늘부터 운동하기로 한 날..
우나에겐 꼭두새벽인 시각..
딸과 함께 딸이 아르바이트 하는 센타에 나왔다.
겨울의 아침기운은 시릴수록 상쾌하다.
시린 겨울날의 그 쾌청한 아침공기를 참 좋아한다.
◆ GYM 에서..
나는 스피닝이랑 스텝수업을 받고..
우나는 GX수업만 한 시간 하고..
오전타임의 사람들이 우루루 빠져나간 시간..
룸에서 우나랑 스트레칭을 한다.
우나도 고3을 치루면서 5키로나 쪘고..나두 쪘다.
비록 살이 마니 불긴했지만..
팔불출 엄마가 바라보는 딸의 몸매는.. 우월하다.
핸드폰을 하다가
무심히 창밖을 바라보던 우나..
"어?? 눈 온다~"
" 정말??"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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