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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는 이야기

제이댄스 가을소풍

by 벗 님 2012. 10. 29.

 

 

 

 

 

 

가을..아름다우니 야외로 소풍을 가자..했다.

어디로 갈까..여인네들의 의견이 마음마다 달라..

호수공원을 기점으로 프로방스..헤이리..강화도..소래포구..무슨 수목원..

그러다가 기차 타고 해운대 가자..자갈치 시장 가자..

급기야는 거제도까지..말로써 못 갈 곳이 어디랴.

 

 

의견이 봄날 낙화하는 꽃잎마냥 분분하더니..마침내..

누군가 심학산 아래 맛난 도토리집이 있다 하니..

그러면 심학산 둘레길 잠깐 돌며 가을을 느끼고 도토리집이나 가자..하고..

결국 심학산으로 낙찰..

 

 

하루..춤도 마다하고 룰루랄라~소풍을 나온 여인네들..

아직 아침안개 걷히지 않는 아침 숲속..

햇살은 은은했고 가을 잎새들은 아직 싱그러웠다.

 

지나가는 남학생에게 부탁한 우리들 단체 샷!!

뽀샾이 필요없을만큼 화사하게 나왔다고 다들 대만족..

참 좋은 이 여인들..

 

 

 

 

 

 

 

 

 

 

 

약천사 주차장..둘레길 출발점..

 

금요일 아침인데도 주차할 곳이 마땅찮아

 

한참을 헤매였다.

 

 

 

 

 

 

 

 

 

직접 농사 지은신

 

호박이며 아욱,풋콩을 팔고 계시는 아주머니들..

 

3분의1쯤은 돌아가는 길에

 

우리 맴버들이 떨이를 해주었다.

 

 

 

 

 

 

◆ 그녀들

 

 

 

 

 

 

두 미영 언니

 

 

 

 

 

 

 

 

 

선아씨랑 주연씨

 

 

 

 

 

 

 

 

제이쌤

 

 

 

 

 

 

◆ 쉼

 

 

 

 

 

 

 

 

 

 

 

 

 

 

 

 

 

 

 

 

 

 

 

 

 

 

 

나 빼고는 다들 산행초보들이라..

둘레길 중간에서 능선으로 올라가ㅍ다시 되돌아왔다.

 

그냥 산보 수준의 둘레길 산행..

몇몇은 아쉬워했지만 어차피 산행이 목적이 아니라

가을 느낌..그리고 친목도모가 주였기에..

 

주연씨가 준비해온 옥수수며 고구마..

소담하게 담아온 과일들로간단히 요기를 하고..

믹스커피 한 잔..수다..그리고 꺄르르 웃음소리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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