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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나의 이야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by 벗 님 2012. 8. 30.

 

 

 

 

 

 

집 앞 화단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꽃말: 일편단심, 영원, 섬세한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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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 Various Artists'

 

 

 

 

 

 

 

 

 

 

 

 

 

 

 

 

어린시절 무궁화꽃 나무 아래에서 소꿉놀이 하던 기억이 납니다.

별루 이뿌지도 않은 이 꽃이 왜 우리나라꽃이 되었을까..

소꿉친구랑 고개를 갸웃하며 그런 얘기를 나누던 기억이 또렷합니다.

그러나 이제금 바라보는 무궁화꽃은 환하고 강인하고 뭉클합니다.

 

 

 

우나 초등시절엔 해마다 이맘 때면 무궁화꽃 그리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대회 전날..어린 딸아이를 학교화단 무궁화꽃나무 아래로 데려가서..

다만 상을 타게하려는 욕심으로 무궁화꽃 그리는 연습을 시키던 기억도 납니다.

 

 

그리고 갓 시집온 막내며느리가 문간방에서 빈둥거리고 있으려니..

심심하면 읽어보라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3권짜리 소설책을 내미시던..

아버님 생각도 납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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