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큰 딸..우나의 열 여덟 번째 생일이다.
40 여년만의 폭염 속에서
죽을 것만 같은 14시간의 산고 끝에 태어난 나의 첫분신..
어느덧 ..열 여덟 아리따운 나이가 되었다.
◆ 친구들의 생일선물
친한 친구들이 돈을 모아서 준비한..
하트 은목걸이
그리고 ..쪼리샌들
지가 딱 갖고 싶었던 거라고 좋아라하는 우나..
친구들이 미리부터 우나에게
은근슬쩍 사전조사를 했었다고..
우나의 공부 멘토..승철이의 선물..
머리를 맑게 해주고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로즈마리 아로마향 목걸이..
작가지망생인 신우의 선물..
미니케잌과 화장품..
우리집 복도 창 뒤에 숨겨두고..
선물 찾아가라고
문자를 보내온 귀여운 신우..
선배 오빠인 성렬이의 선물..
밤에 쏭이편에 케잌이랑 편지를 다시 전해주고..
◆ 생일 케잌
학교친구들이 준비해준 케잌..
친구들이랑 먹다 남겨 온..
신우의 사랑스러운 미니케잌..
내가 사 온 케잌..사오지 말 걸..
성렬이거 까지..케잌만 4개다.
후훗~~대일밴드 위에 쓴
친구의 앙증스러운 메세지..
아프지 마 ♡~~호~~오~~
"엄마, 오늘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 보여줄까?"
♡
내겐 너무나 아름다운 나의 딸..
나의 첫 번째 분신..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네가 하고픈 거 맘껏 하면서
세상을 나래치렴..
자유로운 새처럼..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딸..
- 벗 님 -
벗님과 부군의 작품이지만...
두 분께는 진정 福입니다. 정말 부러워요............................*^^*
생일추카한다고 전해주세요 ㅎㅎㅎㅎ
연예인 안부럽다~~~~ 우나..짱!!!!
엄니를 닮아서겠죠? ㅎ
친구들이 생일선물을 참 앙징맞게 준비하는군요.
나는 한번도 선물이라곤 받아보질 못해서리... ^^
후훗~~
우나는 지 아빨 쏘옥~뺐어요.
서운할만큼 나 닮은데라곤 없답니다.ㅜㅜ
요즘 아이들은..
친구들끼리 생일파티를 참 잘 챙겨 주더라구요.
우리세대는 생일파티,.그렇게 챙기지 않았으니..
저두 그냥 미역국이나 얻어먹은 게 다인 듯해요.^^*
참 맞다 나도 곧 생일이데이~~~ㅋㅋㅋ
더 많이 예뻐지고
아이들이 예쁘게 자라는 거
부모에겐 참 복된 일이겠지요
아이들이 자란 그만큼 지나온 듯 합니다.
선호..슬기.. 슬이?..
다들 어엿비 잘 컸겠지요.
무엇보다.,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주는 거..
그게 가장 감사하고 ..
가장 큰 복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다시 뵈오니..좋습니다.
이 공간에서 가장 오랜 벗이신..늘푸른산님..^^*
오래 되었어요
우나가 초등학생일 적에 처음 봤으니
참 오래 되었어요
나를 아직 늘푸른산이라 불러주는 유일한 분
가을볕이 잘 드는 누마루에
햇살이 잘 고이도록 닦어놓고
차한잔 마시고 싶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벗님이 그곳에 처음 댓글을 달았던 걸로 기억해요
낼은 태풍으로 비가 많이 온다고하네요
정말 건강하게 꿈을 향해 ㅡㅡ 앞으로 ㅡ
벗님도 예쁜따님 때문에 늘 행복하시길 ..........................
어쩜 이리도 예쁠까?
벗님이의 사랑스런 우나
선물도 가지가지 받은 풍경 보니 우나의 인기가 보이네요
작가지망생도 있고 ㅋ
모두가 함께, 더불어 세상을 밝혀 갈 사랑스런 미래들
우나를 위해 이리 고운 선물을 남겨
준 벗님이의 따스한 마음을 우나는 언제나 마음에 간직하겠죠.
송이의 이쁜 이벤트도 방그르르 미소풍겨요.
작은 아씨들의 귀여운 몸짓 사랑스러워요.
풋풋한 젊음보다 더좋은 게 어디 있겠나...
엄마닮아 참 예쁘구나.
성격도 아름다워 친구도 많고...
벗님은 부러울 게 없고...
후훗~~
참 좋을 때이죠..
사실..
우나는 지 아빨 쏘옥~~뺐어요.
쏭이가 절 닮은 편이구요.
애들이 절 닮지 않아 ..활달한 편이라..
전 참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그저..건강하게만 자라준다면..달리 부러울 건 없어요.ㅎ~
그럼요, 건강이 최고의 선물이지요.
눈이 큰아이, 사랑스럽고 참 이뽀요.
나도 눈이 커서 별명이 왕방울였는데... ㅋ
우리 애들도 절 닮아 눈이 큽니다. ㅎ
하필 젤 더운 계절에 태어나서..
우나도..저도 ..고생 마니 했어요.
후훗~~
우나가 쌍겹이 없는데도 지 아빨 닮아서 눈이 큼지막해요.
따님들..아빠 닮았으면..
상당히 미인이실 듯..^^&
우리애들요? 어릴 때에는 참 예뻣었는데 크니까 그렇지 않더라고요.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고 존 꿈 꾸세요. 벗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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