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언제나 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라보면.. 흐뭇하고 미소가 그려지고..
◆ 전통정원에서
전통정원에서 연을 담다가 만난 모자(母子)
한참 뒤.. 연밭에서 다시 이네들을 만났다.
◆ 연밭에서
♬~~
Let me be there in your morning
Let me be there in your night
Let me change whatever's wrong and make it right
Let me take you through that wonderland
That only two can share
All I ask you is let me be there
알까? 저 사내아이들의 엄마는..
저 아이들이 금새 커버린다는 걸..
어느날 문득
사춘기로 반항하고..
어느날 문득
고3 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어느날 문득
군에 간다며 철렁한 통고를 해오고..
알까?
세월이 얼마나 유수 같다는 걸..
그만큼 저 시절이 소중소중하다는 걸..
알까?
그러면 나는 저 시절에 알았을까?
세월이 이리도 유수와 같다는 걸..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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