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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황혼

by 벗 님 2012. 7. 19.

 

 

 

 

훨, 훨, 훨                                                   글, 곡, 노래-zzirr

 

 

 

 

떠나간다 너의 눈 너의 의미 너의 전부

바람이라(제길) 이 내 몸 자꾸 쑤석이네

야위는 꽃잎(젠장) 이 내 맘 자꾸 흔드네

 

떠나만 간다 훨, 훨, 훨

무참한 사랑 텅 빈 하늘

이내 눈빛 서러워

 

 

 

 

 

 

 

 

 

 

 

 

 

 

 

 

 

 

 

 

 

 

 

 

 

 

 

늙어지겠지요.

 

당신도 나도..

 

 

어느 날엔가 그렇게

 

황혼으로 저물어 가겠지요.

 

 

 

 

너무 쓸쓸치나 말았음..

 

어디 아프지나 말았음..

 

 

 

 

 

 

 

 

 

 

 

- 벗 님 -

 

말았음..나도....말았음...나도...ㅠㅠ....

벗님이야..옆지기도 있공..이쁜 딸도 있고....ㅜㅡ.....

난 벌써..이렇게 혼자인디..에효~~ㅜㅜ...오늘..짠하네요...비도..쓸쓸히..나리공...

태풍 지난 후의 저녁 바람이 무척 선선해요.

지금부터라도 나중에 외롭지 않을 보험..들어 두어요.

결국은 피붙이 밖에..

그리고 사랑도 찾으시공~~ㅎ~

교과서..적인 답변....헐 ^^;;;벗님..벗님~~ 아닙니당..

^^ 보험이라..보험...ㅋ 나하나..유지하기도 벅차담서..ㅋㅋ

차암~~

내가 말하는 보험이란..

나중에 쓸쓸치 않으려면 ..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니 만들어 두라는 ..

사랑보험..을 얘기한 건데..??

ㅋㅋㅋㅋㅋㅋㅋ 멜롱입니다 ㅎㅎㅎㅎ^^
지나가는 태풍 카눈과 함께

멋없는 인생은 가버리길 바라구

잼난 인생만 펼쳐지는 나날이 되시길 바래요

꿈과 희망이 펼쳐지는 미래로......

전엔 인생이 달콤함으로만 가득한 줄 알았는데..

살아갈수록..쓴맛..

어쩌다 가끔 달콤하기도 하지만서두요.ㅎ~


푸른바다님도..좋은 날들 많으시길 바래요.^^*

저두요..............♣

방아님이야..

평온하고 아름운 황혼이 되실 거 같은 걸요.


지금도 가장 평온해 보이시니..^^*

요즘
안해랑 나눈 대화 중에

"여보,결국에 부부 밖에 없어,. 부부가 최고야"
"우리 서로 사랑하며 오랫동안 함께 살자"

라고 했지요

나이들어가면서
부부란 말
참 소중하다고 느끼고 있답니다

아름다운 부부로
늙어가야지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부부 둘만의 시간들이 많아져 가지요.

아이들은 이제 자기 나름대로 훨훨훨~~날개짓하구..

그렇더군요.

여행지에서 함께 하는 다정한 노부부들 모습 보면..

참 아름다워 보이더군요.

우리도 저리 늙어가야지..그런 생각도 들구요.


미산님네야..지금도 그렇지만..

나이들수록 ..

더욱 아름다운 부부로 살아가실테니..^^*
황혼이란 말
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친구하자고 찾아 들겠죠
미리 마음으로 준비하고 차분하게 받아들일 준비 해 둬야 할지도
피하지 않고 즐겨야지 ㅁㅁ마음 다 수월하지 않겠어요
아름답게 늙어가기 황혼이 참 잘 어울리는 노부부들의 모습 간혹 우린 만나잖아요
그런 풍경 보아두었다가 따라 해 보기 ㅎㅎ

황혼이란 말..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지만..

어느날엔가..문득 다가올테지요.


황혼을 생각하면..

지금이 청춘이다 싶어요..언니..ㅎ~


매순간을 살뜰하게 살아가는 수 밖에요.

아름다운 황혼이 될려면요..

언니말처럼..매 순간을 즐기면서요.^^*
마지막 사진 느낌 참 쓸쓸하네~~~
저 나이드신 아젔 한분과 두분의 나이드신 한분이 사귄다면 한분은 어떻게 될까?

후훗~

저 사진을 보면서 ..별 생각이 다 들었구나..

아무래도..저 고개돌리고 있는 할머님이 ..

저 할아버님께 관심이 있는 듯 하지..

힐끔거리시잖아..ㅎㅎ~~


백발이어도 마음이야..청춘이실 터..^^*
세월과 시간 ......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생각되지만 ~
하루 86,400초를 어떻게 사용하느냐도 중요한것 같네요 ....

네..무심히 흘려버리는 일초일초가 ..

결국 우리네 인생이 되어지는 것이니..

시간을 참 소중소중하게 보내야 할 것 같아요.^^*


맞아요
누구나 바라는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고
그리고 쓸쓸하지 않는 미래~~^^*

이제는 노후도 슬슬 생각해보게 되는 나이가 되었어요.

지금 어찌 사느냐에 따라..노후도 어느 정도 결정이 되겠지요.

일단 건강..그리고 돈..그리고 사람..ㅎ~


해질무렵님이야..걱정 없을실 듯..^^*
요즘조기정년으로 이혼하는 부부가많다던데
너무이른정년으로 남편이 미워지는 불행한일이 생기지않기를 기도해봅니다
나보다 먼저가서 황혼을 혼자보내는일이 일어나지않기를 ....

훗~~

언제였던가 일본에서 황혼이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그 여파가 우리나라에까지 퍼지고 있다고..


내 아는 이 중에는 ..

남자가 미리 준비해 두었다 ..퇴직하고는 이혼을 통고하는 이도..


사랑보다는 미움이 신뢰보다는 불신이..더 많이 쌓인 부부였겠죠.


그러게요..

황혼 ..둘이 손잡고 함께 호호백발..늙어갈 수 있다면 ..


앞으로 20년 후?
늦게까지 소일거리가 있어야 할 텐데...
남자는 나이들어 아무런 쓸모가 없어요.
구박덩어리~~
할머니는 청소라도 해서 자기 밥벌이는 하는데... ㅋ
갈데는 많으나 오라는데는 없고... ㅎ

마음 쓸쓸해지는 말씀이세요.

그런가 봐요..

무언가 할 일이 있을 때..가 행복하고..

사는 보람도 느끼게 되고 ..그런 듯 해요.

아이들 키우느라 바삐 살땐 몰랐는데,,

요즘들어..내 사는 모양이 한심하게 여겨질 때가 많아요.

무언가 사는 것처럼 살고 싶은데..

아직 그 길을 찾지 못해..

무엇보다 용기가 없어서요.


나이들어간다는 거..정말 쓸쓸한 거 같아요.


무엇보다..건강을 챙기세요.독수리님..^^*
자라는 녀석들을 보면
우리가 늙었구나 싶겠지만
아직 우리는 젊어요.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후훗~~그럼요..

저도 지금의 제 나이가 참 좋아요.

굳이 더 젊거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픈 마음은 없어요.


그러나..머리에 하얗게 서리가 내리고..

몸도 맘도 저물어가는 황혼은 쓸쓸하고 서글플 거 같아요.


그러나 미리 쓸쓸할 필요는 없겠죠.

우리의 젊음을 맘껏 향유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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