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6일 오전 06:57
베란다의 제라늄..
얼핏 보면 담장의 빨간 넝쿨장미를 닮았다.
오늘..내일 ..글피..그글피..까지
블로그에 올릴 글들을 미리 써서 예약 걸어 두었다.
어제..
문자 보냈는데 왜 답이 없냐는 내남자의 전화..
확인하니..
"내일 울산 갈까?" 내남자의 문자..
"네, 그래요." 나의 답글..
올라오는 길에 시골 어머님께 들릴지도 모르겠다.
5월..참 눈부시다.
초록들의 싱그러움..무엇보다 장미꽃들의 향연..
상처..
종잇장같은 내마음은
아주 작은 스침에도 상처받고 찢어진다.
요즘..
아무때나 눈물이 흐른다.
우울증..
그런걸까..
길을 걷다가도 문득..
가슴에 예리한 통증이 온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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