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쏭이 이야기

우리 반이 1등 했어요.

by 벗 님 2012. 5. 26.

 

 

 

 

862

 

 

 

 

 

 

 

 

 

 

 

 

 

 

.

 

 

 

 

 

 

 

 

 

 

 

 

 

 

 

 

 

 

 

 

 

운동회가 끝나고 반별로 모여 앉아 결과발표를 기다리는 아이들..

갑자기 쏭이를 비롯한 쏭이반 아이들이 꺄아~악 환호성을 지른다

쏭이네 반이 2학년 전체에서 1등을 했단다.

 

키도 덩치도 커서 젤 앞에 서는 쏭이..쫗아 죽을라 한다.

급기야는 누워서 기쁨을 만끽하고..

교가 부를 때도 혼자 뿔나팔에다 대고 젤 큰소리로 고래고래~~

 

여튼 에너지가 넘치는 딸..누굴 닮았는지..

 

 

 

 

 

 

 

 

 

1등 기념으로 담임쌤을 헹가래 치는 아이들..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쉬움..

 

 

 

 

 

 

 

 

 

 

 

 

 

 

 

단체 기념 촬영 중..

 

가운데 밀짚모자 쓴 쏭이..

 

 

 

 

 

 

 

 

우리 반이 1등 했어요.

 

 

 

 

 

 

 

 

 

 

- 벗 님 -

 

 

따님의 추억을 한 장 한 장 소중하게 담아 주시는 엄마의 모습,그리고 행복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해주는 쏭이? ㅎㅎ

행복한 모습 감상하고갑니다

내일은 시골 부모님댁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셔요 [비밀댓글]

딸들의 순간 순간..

소중소중하게 기록해 두고픈 엄마의 마음..

지들이 알려나요..ㅎ~


저두 오늘..친정에 다녀올까 합니다.

안전운전 하시고..잘 다녀오세요. 만주사변님..^^*

[비밀댓글]
아마도 둘째 따님이 갖고 있는 성품이
요즘에 세상에 아주 잘 맞는 아이인것 같습니다.

카리스마있고 에너지 넘치고
당당하게 자기 표현 거리낌없이 하는 그런 여자아이.
잘 키우셨네요. 귀엽기까지하니 말입니다.
아마도 벗님 닮았겠지요?

벗님~~^^
따님과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후훗~~저랑은 완전 다른 과랍니다.


쏭이가 다정한 아이는 맞는 듯 합니다.

지네 부담임이..
애들이랑도 어울리지 못하고 그래서..
옆에서 같이 밥도 먹구..선생님 챙겨드렸다구 하더라구요.

전에..스승의 날에도
다른 반 젤 인기 없는 선생님께 편지랑 선물 드렸다고..

지네 담임쌤은 어차피 마니 받으실 거 같고..
그 선생님은 왠지 선물도 못 받으실 거 같아서라고..ㅎ~

차카죠..울쏭이..^.*~


지송요..팔불출 엄마의 딸자랑이였어요.>.<~
하하
벗님도 팔불출 이십니다요 그려

자식 자랑 하실만 합니다
우리 쏭이
최고~~!!

쏭이야,
멋진 숙녀로 자라렴

미산님은 안해팔불출..

벗님은 딸팔불출..ㅎㅎ~~


사실 자랑 할 거도 없어요.
어느 아이라도 요런조런 장점이 있기 마련인데..

제가 쏭이 장점만 늘어놓다 보니..
쏭이..미운짓할 때도 많아요.ㅎ~

울 아이들이 운동회날처럼 하루하루 즐겁고 신나게 보내면 참 좋으련만.. 해봅니다..
쏭이가 아직 어린 나이지만 야물딱지고 따스하고 맑은 근성을 지닌듯합니다..
교장샘에게 인정을 받을만하겠어요~ 엄마로써는 이만큼 뿌듯할때가 있을까 싶습니다..
누군가의 사랑을 받음은 쏭이가 또 그보다 더 많은 배려와 사랑을 베풀었음이겠지요..
예쁘게 건강하게 잘 자라길~쏭이 홧팅이야~이뽕!!!^^*

집에서는 사춘기 애물단지 딸래미로 밖에 안보이는데..

그래도 밖에선 나름 ..친구들이나 선생님께 인정받고

지 생활 야무지게 잘 하고 있는 듯 해서..내심 뿌듯하기도 하고 그래요.

내 뱃속에서 나와..내가 키웠는데..

나랑은 어찌나 다른지..ㅎ~


그래서 천만 다행이다 싶구요.

소심하구 이기적인 이 엄마..안 닮아서요..ㅎ~

송이는 좋겠당....카리스마가 있었서..잘키워요...ㅎㅎ

좋아 죽을뻔했다는 말...진심입니당..ㅎㅎㅎㅎ

그러게요..

어찌 딸들이 이 엄말..하나도 닮질 않았어요.

밝고 터프하고 카리스마 있고..씩씩하고..

참 다행이죠..ㅎ~

헐~~~벗님을 안닯으면 누굴 닯았을까요?? ㅎㅎㅎㅎ

이제는 이렇게 자랑질(ㅋㅋ)하낭..ㅎㅎㅎㅎㅎ

그러게요..

성격은 지 아빠도 안 닮은 거 같고..ㅎ~


다리밑에서 줏어 왔나 봐요..^.*~

'♥사랑 > 쏭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생 최고의 사랑2  (0) 2012.05.28
운동회 뒷풀이  (0) 2012.05.26
쏭이의 사물공연  (0) 2012.05.24
사물공연 준비 중인 쏭이  (0) 2012.05.24
각양각색의 반티  (0)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