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창을 여니..
봄비라 해야 할지..여름비라 불러야 할지..
가늘은 빗방울이 땅을 적시고 있었다.
도로가의 푸른 단풍 아래는 아직 적시지 않은 걸 보니..
내린지 얼마 되지 않은 모양이다.
◆
우나네 학교 뒷담장길에서 만난
이름도 성도 모르는 꽃..
꽃빛이 참 매혹적이여서..
얘도..
전에 만난 적은 있는데 이름은 모른다.
그래도 내 맘을 끌어당기길래..
하교 하는 초등계집아이들의 우산 쓴 모양이
하~ 예쁘다.
핸폰이랑 담배를 두고 출근한 내남자..
폰밧데리랑 책 살 거 있다고 카드 학교로 갖다 달라는 큰 거..
비가 오니 혼자 하교하기 싫다고 마중 나오라는 자근 거..
춤 추고..요가하고..서점 들리고..마트 들러 일주일치 장보구..
오는 길..함초롬히 젖은 자태를 뽐내고 있는 5월 꽃들도 담아야 하구..
비는 고요하게도 내리시는데..
나만 바쁘다 바뻐..
- 벗 님 -
꽃이름을 몰라서..포스팅 하지 않을때도 있는뎅..애도..애도..하니깐..말되는데요..ㅋㅋㅋㅋ
참 이뿌넹..잘보고갑니당..ㅎㅎ
참 이뿌넹..잘보고갑니당..ㅎㅎ
가운데
매발톱이 보입니다
<매발톱> 검색해 보세요
매발톱이 보입니다
<매발톱> 검색해 보세요
흰개망초는 봄망초, 그 아래 꽃은 매발톱입니다.
비에 촉촉히 젖은 모습이 더 사랑스럽네요. *^^*
비에 촉촉히 젖은 모습이 더 사랑스럽네요. *^^*
어제 아침에 본 하얀꽃이 찔레꽃이였었네요...
아이들의 우산꽃도 참 이쁩니다..
어젠 아침산책 나갔다가.. 그러다 비가 오고,, 종일 현관밖을 나서지 않고 보냈던 하루..
비가 내리는구나... 하며 창문앞에서 오락가락하며 보냈을뿐이네요..
햇살이 가득한 아침... 오늘은 좀 움직여봐야겠어요,,
아이들의 우산꽃도 참 이쁩니다..
어젠 아침산책 나갔다가.. 그러다 비가 오고,, 종일 현관밖을 나서지 않고 보냈던 하루..
비가 내리는구나... 하며 창문앞에서 오락가락하며 보냈을뿐이네요..
햇살이 가득한 아침... 오늘은 좀 움직여봐야겠어요,,
보라색 하고 붉은색은 매발톱이네~~그리고 중간에 하얀가는 나도 몰러~
오월의 비를 한껏 받아 먹고 피어난 꽃들이 저리도 고운데 나는 왜 그리도
서럽고 울적한 기분이 들까요?
찔레꽃 향기가 너무 서럽게 물기를 머금은 탓인지
벌써 망초꽃들이 피어났군요 들로 산으로 나가본지 오래되어 이 계절의 꽃들을 잊고 있었네요
맑은 빗물같은글속에서 한참을 유영 해 봅니다.
서럽고 울적한 기분이 들까요?
찔레꽃 향기가 너무 서럽게 물기를 머금은 탓인지
벌써 망초꽃들이 피어났군요 들로 산으로 나가본지 오래되어 이 계절의 꽃들을 잊고 있었네요
맑은 빗물같은글속에서 한참을 유영 해 봅니다.
찔레꽃 필때 고향에서는 꺽지를 잡았지요 ㅎㅎ
사진도 잘찍고 글도 잘쓰고
모습도 아름다우니 마음도 고울라나? ㅎㅎ
근데
쥐짜는 늙탱이 장사익이 노랜 짜증이 나 ..^^*
비 오는 날, 우산 받쳐들구 꽃이 하~~이뻐 찍는 이쁜 아줌마!!1
난 그 감성이 꽃보다 더 아름다우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칫 사라져버리는 로맨틱한 감정,
이곳에 오믄 다시 살아나는 듯 합니다.
그리구, 사랑하구, 사랑받는 비결두 눈치채구요.
영원히 그 감성 간직 되어지기를 바래요.
난 그 감성이 꽃보다 더 아름다우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칫 사라져버리는 로맨틱한 감정,
이곳에 오믄 다시 살아나는 듯 합니다.
그리구, 사랑하구, 사랑받는 비결두 눈치채구요.
영원히 그 감성 간직 되어지기를 바래요.
알았다 벗님
찔레꽃 벗님.
노래 가사 듣고 있는데 오늘 왠지 별로 ....
울었다는 말 하지마요. 사는 것이 모두 다 울음이랴요.
찔레꽃 벗님.
노래 가사 듣고 있는데 오늘 왠지 별로 ....
울었다는 말 하지마요. 사는 것이 모두 다 울음이랴요.
저도 붉은 찔레꽃 사진 찍어
블로그에 올린 적 있었어요.
한참을 더 사시다 보면
열네 살이 아니라
지금의 나이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겠지요?
지금이 항상 <좋을 때>입니다.
블로그에 올린 적 있었어요.
한참을 더 사시다 보면
열네 살이 아니라
지금의 나이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겠지요?
지금이 항상 <좋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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