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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꽃을 보니 빛이 보였어.
나를 낮추고 풀꽃과 눈맞추니..
반짝반짝 빛나는 네가 보였어..
나를 낮추니 세상은 눈부셨어.
나중나중에..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나중나중에..마당있는 집에 살게 되면..
풀꽃을 온 마당 안에다 들여놓고 싶어.
꽃다지 제비꽃 민들레 봄마중 꽃마리 아기별꽃..
그리고 여름이거나 가을엔..가을엔 말이야..
들국화 구절초 개망초 물망초 안개초 감국 산국..
나의 작은 풀마당에 욕심껏 심어놓고 싶어..
그리고 내방 창가에서 훤히 내다보이는 앞뜰엔..
하얀 메밀꽃을 한가득 심고 싶어..
별빛이 내리거나 달빛이 환한 밤이면..
창가에 턱을 고이고 앉아 ..
달빛에 어리는 하얀 메밀꽃의 눈부심을 바라보고 싶어..
나중나중에..
내 나이가 너무 늙어도
여인의 향기가 아직은 남아있을 나이에..
놀러올래?
풀꽃 가득히 피어 풀향이 폴폴 나는
나의 풀빛뜨락으로..
놀러올래?
놀러올래?
- 벗 님 -
음악도 글도 너무 좋군요
햇살을 향해 방긋 피어있는 작은 풀꽃들..
이다음에 벗님네로 가서 풀꽃들과 놀고 싶어요..
철마다 피어나는 풀꽃들을 보고 있음 정말 행복해질것 같아요..
말은 없지만 마주보고 있으면 위로 받을때가 많으니 풀꽃들은 참 기특하고 감사해요..
좀이따가 오늘 밀양에 엄마에게 간답니다.. 명절이후 가는 길... 넘 무심한 딸이지요...
엄마찌찌마니 먹고 올게요.....
이다음에 벗님네로 가서 풀꽃들과 놀고 싶어요..
철마다 피어나는 풀꽃들을 보고 있음 정말 행복해질것 같아요..
말은 없지만 마주보고 있으면 위로 받을때가 많으니 풀꽃들은 참 기특하고 감사해요..
좀이따가 오늘 밀양에 엄마에게 간답니다.. 명절이후 가는 길... 넘 무심한 딸이지요...
엄마찌찌마니 먹고 올게요.....
빛방향을
생각하시면서
사진을 담으시군요^
낮은 자세에서
다가 오는 감응이 더 깊지요^^
생각하시면서
사진을 담으시군요^
낮은 자세에서
다가 오는 감응이 더 깊지요^^
제가 놀러가도 됩니까~ㅎ
그땐 카메라 들고 이쁜 정원사진 담어러 갈께요~
초대해 주이소~~ㅎ
그땐 카메라 들고 이쁜 정원사진 담어러 갈께요~
초대해 주이소~~ㅎ
나 늙어면..당신이랑..살고싶어....^^ 느낌이..참 비슷해요....벗님이 글을 잘 쓴다는 거죠? ㅎ
이사중입니당..ㅎㅎ [비밀댓글]
이사중입니당..ㅎㅎ [비밀댓글]
와우~~~
감동입니다.............................*^^*
감동입니다.............................*^^*
은은함이 배어있는
작고 앙증스런 우리네 들꽃의 향기...
참 곱고 이쁘지요...^^
너른 마당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에 어여쁜 풀꽃들의 향연...
불러들여~
꽃향기에 취하며...
함께 수다 떨수있는 공간으로...
초대만 해주신다면야~
영광이지요.. 고우신 벗님!~^*^
작고 앙증스런 우리네 들꽃의 향기...
참 곱고 이쁘지요...^^
너른 마당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에 어여쁜 풀꽃들의 향연...
불러들여~
꽃향기에 취하며...
함께 수다 떨수있는 공간으로...
초대만 해주신다면야~
영광이지요.. 고우신 벗님!~^*^
지도 놀러가면 아니될까요? ㅎㅎ
꽃마중을 보시니 달빛아래 소금을 뿌려둔듯한 메밀꽃이 보고 싶으셨네요 ..
햇살도 싱그럽고 .. 세상도 싱그러운 5월의 푸르름이 짙어 갑니다.
5월 이 찬연한 계절 가정의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쳐나시기를 바랍니다.
꽃마중을 보시니 달빛아래 소금을 뿌려둔듯한 메밀꽃이 보고 싶으셨네요 ..
햇살도 싱그럽고 .. 세상도 싱그러운 5월의 푸르름이 짙어 갑니다.
5월 이 찬연한 계절 가정의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쳐나시기를 바랍니다.
나중나중에,
나중나중에...
이 말이 왜 이렇게 먹먹하지요?
나중나중에...
이 말이 왜 이렇게 먹먹하지요?
오늘은 음악도~~그도~~넘 멋지네요!!!
저도 그런집에 살고싶어요!!!
저도 그런집에 살고싶어요!!!
풀빛뜨락으로 놀러 갈게요 나중나중에
아 참 좋습니다 그리운 그곳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기다려지는군요.
아 참 좋습니다 그리운 그곳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기다려지는군요.
벗님 어디 아프신건지..
놀러올래?하시고 마음속의 마당에서 풀꽃들을 심고 계시는거지요?
저녁되니 바람이 찬듯하네요...감기조심하시구요..
놀러올래?하시고 마음속의 마당에서 풀꽃들을 심고 계시는거지요?
저녁되니 바람이 찬듯하네요...감기조심하시구요..
달뜨는 시간이 한뼘씩 늦어져서
밤이 깊어야만 하얀 아까시꽃에 걸립니다
서늘한 바람
달큰하게 번지는 아까시향
그 곁을
어느 한세월이 지나갑니다.
벗님, 잘 지내시는지요.
밤이 깊어야만 하얀 아까시꽃에 걸립니다
서늘한 바람
달큰하게 번지는 아까시향
그 곁을
어느 한세월이 지나갑니다.
벗님, 잘 지내시는지요.
네, 벗님
벗님의 고운 꿈 이루는 날
놀러갈게요
잘 지내시죠?
벗님의 고운 꿈 이루는 날
놀러갈게요
잘 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