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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많이 사랑했어

by 벗 님 201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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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난 행복했어 많이 사랑했어
그걸로 괜찮을 나지만

 

아프고 아파서 자꾸 겁이나서
그댈 보내기가 힘이들어

 

 

 

 

 

 

 

 

 

 

 

 

 

 

 

 

 

 

 

 

 

 

 

세월도 꽃잎도 나를 기다려주진 않는다.

 

찰나에 죽고 살 일이다. 사랑할 일이다.

 

 

 

 

 

 

 

 

 

- 벗 님 -

 

^^...오늘은 사진보다...글이 압권 입니당..ㅎㅎㅎㅎ 찰나에 죽고 살 일이다..캬~~~^^;;; 벗님생각(?)

당근..벗님 생각..

이 공간에 올리는 글들은 99.9% 벗님 생각..ㅎ~

물론 모방도 있고..어디서 줏어들은 얘기도 있을진 몰라도요..ㅎ~


머..압권씩이나~~ ^-----^*
주머니속 디카가 쉴틈이 없습니다 .
다 이 화려한 봄날 덕분이겠지요 ?
홍매가 참 이쁘게 피었습니다.
어쩌면 삶이란것이 늘 마지막을 준비하는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
언제인가 세상과 이별해야 한다는 것은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너도 알고, 나도 알고 ..
그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네요 .
그러니 할수 있을때 마음껏 즐기시고 누리십시요 .
그리하지 않으면 하고 싶은때 아무것도 할수 없을테니 말입니다. ㅎ~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
이번주는 고려산에 가시나요?

그러게요.

요즘은 눈 닿는 곳마다..발걸음을 멈추게 하네요.

덕분에 제 글방에

사진이랑 써야 할 글이 꽃잎처럼 쌓여가고 있어요.ㅎ~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우린 간혹..영원히 살 것처럼..잊고들 살아가죠.


그러게요..순간순간.. 누리며..감사하며..살아가야죠.

그래야지요.


글쎄요?

고려산 진달래.. 꼬옥 보고픈데..

진달래 따다가 화전도 부쳐먹고 진달래주도 담궈야하는데..ㅎ~

나즈막해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도 참 좋을 듯 한데..

비가 오지 말아야할텐데요..그죠? ^^*
가시는 길... 기쁘셨겠어요.
예전엔 흰목련은 앞 마당에, 자목련은 뒷 마당에 심었었는데...
이젠 나란히 심네요. 시대가 많이 바뀌었어요. ㅎ~

그랬었나요(?)

그래서인지..예전엔 자목련은 왠지 보기 어려웠던 거 같아요.

후(훗)(~)(~)

그럼요..시대가 을매나 바꼈는데요.

벗님 머리에도 서리가 하나 둘..내리기 시작했는걸요.(ㅠㅠ)

맨 마지막 두 줄
멋진 말이군요

아름다운 삶
사랑하며 살 일이지요
사랑하며 살아도 짧기만 한 삶인걸요

삶을 아름답다..표현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삶이 그만큼 열심이였고..진실했었다는..의미이겠지요.

사랑만 하기도 짧은 삶..

얼마나 마니 시기하고 반목하고 미워하며 살아왔는지..


꽃 피고 지는 이 봄날..참 아름다워요. 미산님..

그 어느 해보다..찬란하고요.

아름다운 꽃들이 내일 비가 오면 에고 안타깝습니다

그러게요..주말 비소식이 있지요.

여린 꽃잎들..이 비에 후두둑~~

그렇게 봄날은 떠날 채비를 서두를지도 모르겠어요.

안타까운..
올해 홈매화 청매화 백목련 자목련 다봤는데...
아직 안졌네요. 여기는 다 져가고 이제 잎이 펴요

여튼..꽃이름도 잘 알고..

나중에 꼬옥 훌륭한 사람이 될거라..믿어요.

그때 가서 ..벗님 아줌마..모른척 하기 없기예요..후훗~~


여기가 꽃이 참 더디 피는 동네예요.

아무래도 북쪽에 위치하다 보니..ㅎ~

당연하죠 ㅋ
경기도 북쪽인가요?

여기서 차로 30분이면..판문점도 갈 수 있다는..ㅎ~

꽤 북쪽에 있나 봐요 ㅋ

경기도 일산..^^*

[비밀댓글]
와 진짜 위에 있네요

친구 블로그 가봤는데..유유상종..ㅎㅎ~~

잘 되었네요.

친구랑 같이 블로그 할 수 있어서..
음 근데 같이 관악산 간건 안올려준다는
후훗~~조만간 올려주겠죠?

근데..초딩들이 관악산엘요??

산..좋아해요..태건군??
산 무지 좋아하죠 특히 여름에... 곤충들의 천국 ㅋㅋ

아하~~그래서..ㅎ~

높은 곳(산)에 올라서 세상을 자주 내려다 보면..

나중에 마음이 큰 사람이 된대요.

자주 올라요..산..^^*
우왕!
관악산 3번정복했는데.
근데 고소공포증있다는
후훗~~

하긴 높은산 같은덴 어른들과 함께 가야해요.

산에서 안전사고들 제법 마니 나거든요.

위헌한 구간도 더러 있구요.


집이 관악산 근처인가 봐요..ㅎ~
집이 관악산 '둘레길' 근처에요.
좋은 곳에 사네요.

관악산 정기랑..서울대 정기 팍팍 받아서..

나중에 훌륭한 사람 되어요.. 태건군..^^*

관악산의 정기는 불의 정기라던데.
주말에 비가오면
이꽃잎들이 다 떨어질까 걱정입니다
바람도 분다하니
고려산은 담주에 가시기를..

후훗~~

담주에 꽃잎들 다 지고 없음..

섀도님이 책임 지실래요?? ㅋ~~


섀도님도 담주에??
ㅋㅋ그라지용
내 일산으로 뜨지요

여긴 아직 비는 오지 않는데..

잔뜩 흐린 걸 보니..내릴 것두 같고..


우중산행이라도 할까??

그러구 있어요.ㅎ~
낼은 시골 부모님댁 갑니다
과일나무랑
뒤안의 표고 나무에도 물을 흠뻑 줘여 겠지요
즐거운 시간 되셔요

영월이던가요?

비가 내린다 하는데..빗길 안전운행하시고요.

비 내리면..표고나무에 따로이 물 안줘도 되겠네요.ㅎ~

어머님..따스한 품..마니마니 품고 오세요.^^*
홍매화... 목련... 벚꽃~~
아마도 봄을 대표하는 꽃들이지요~
화사한 봄꽃들처럼 벗님의 봄도 아름답길 바래요~
이곳은 오늘 하루종일 비가 주룩주룩내립니다~
모처럼 여유부리고 있습니다~ㅎ

그곳엔 이미 라일락이 피었겠죠..

이 비 그치고 나면..

그동안 화사한 자태를 뽐내던 봄꽃들 다 져버리고..

라일락이 피기 시작 할 듯 해요.


나의 봄..

아름답기도.. 슬프기도.. 힘이 들기도..

누구나 그러한 것처럼..저도..

그래요.ㅎ~

백목련이 너무 예쁘게 피었네요
백목련은 신부의웨딩드레스처럼 눈물겹고

자목련은 이브닝드레스처럼 사랑스럽고 고혹적이어서
바라만봐도 설렙니다 (ㅎ)(~)(~)
행복한 휴일 되세요....

백목련은 참 화사하죠.

말씀 처럼 신부의 웨딩드레스같고요.

자목련은 고혹적인 이브닝 드레스..

비님 표현이.. 딱(~)이네요.(ㅎ)(~)


오늘 나가보니..목련꽃은 거의 다 땅으로 떨구어졋구요.

자목련도 비참히 시들어가고 있었어요.

주말 내내 비 내린 탓인지..

우중충하게 보내었네요..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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