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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꽃비

by 벗 님 201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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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봄비가 내린다고

 

철없이 피어나던 꽃들도 꽃비 되어 따라 내렸던가 보아요.

 

가는 길목마다 꽃비의 잔해들..비참들..

 

그 나부낌조차 볼 새 없이 저리 길 위를 처참히 적셔버렸군요.

 

 채 피우지 못한 꽃잎들을 야속한 봄비가 다 떨구어버렸군요.

  

꽃비는 채 피우지 못한..우리 사랑만 같아요.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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